78회전 구입 축하드립니다. ^^ 전 클래식은 몰라서 잘 모르지만..요즘 40년대 보컬 음반을 78회전으로<br />
구해서 좀 듣고 있는데 이게 상당히 좋습니다. 45회전반도 꽤나 모아서 듣고 있는데 45회전반보다<br />
저역에서는 확실히 좋습니다. 음반 상태만 괜찮다면 잡음 없는 깨끗한 상태로 들을 수 있구요. <br />
전 그냥 슈어 75 카트리지에 78회전 바늘만 저렴한 거 하나 구해서 듣고 있는데 아주 좋답니다. <br />
글 올리는 사이 한상진님께서 올리셨네요. <br />
제대로 들으시려면 30-40년대 그라모폰을 구입해서 세라믹 바늘로 들어야 하지만...뭐 배꼽이 더 커지니<br />
그냥 78회전 되는 턴에 저렴한 78회전 슈어 카트리지 쓰시거나 저처럼 놀고 있는 슈어 카트리지에 <br />
호환되는 78회전 바늘 이베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침압만 2-5그람 정도 적당히 주어서 들으시면<br />
됩니다. 다만, 78회전은 커브 보정을 해야
정병문님// 오리지널 초반이라는거 말고는 별거 없죠 머.. ^^;;<br />
한상진님// 축음기 구입은 차마 못하겠어서 78회전 전용 카트리지 꼽아서 듣고 있습니다. 78회전용도 비싼건 비싸더라고요. 아직 비싼 바늘은 건들기가 그래서 적당히 슈어껄로 듣고 있고요. M78S 라는 카트리지인데 10만원 조금 넘는 정도밖에 안되요.<br />
방덕원님// 몇장 구입하다보니 한두장씩 늘어가네요. 근데 교향곡을 SP판으로 죽을라면 죽을맛입니다. 체
방덕원님// 제가 글 올리는 사이에 또 하나 올리셨네요. ㅎ<br />
제가 커브 보정 되는 포노를 사용중인데 많이는 아니고 4개 모드를 지원하거든요.<br />
RIAA/콜롬비아/런던FFRR/SP(유럽2)<br />
근데 가지고 있는 HMV 78회전반이나 콜롬비아 78회전반들은 SP모드로 놓으면 잉~<br />
하는 소리가 너무 커서 못듣겠고 차라리 콜롬비아 모드로 해서 듣는게 가장 좋더라고요.
조영환님/저는 파이로트인데 RIAA/NARTB/AES/LP(columbia) 입니다. 78회전은 없어서 가장 비슷한 <br />
콜럼비아로 놓고 듣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도착하는 모노 앰프가 78회전이 미국과 유럽으로 나눠져 있어 <br />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듣는 보컬음반들은 중역대 음악이라 커브보정에 많이 영향을 받지 않아 큰 문제는 <br />
없는데, 클래식은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모노 음반을 들으실때 일부러 스
방덕원님// 방금 시스템 사진 보고 왔는데 굉장합니다. ^^)b 궤짝 하나 가져다 놓으려면 공간 좀 되어야 할꺼같기도 하고.. ^^;; 근데 콜롬비아 모드가 확실히 귀에 와닿긴 해요. 모노바늘로 SPU MONO GM MK2를 사용중인데 어쩌다 콜롬비아 모노반들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 모드에 비해 월등히 좋더라고요. 현 상황에서는 스테레오보다 많이 좋습니다.
조영환님/ 네..콜럼비아 모드가 고역을 많이 줄이기 때문에 다른 모드에 비해 조금 순하게 들립니다. 제가 듣는 재즈나 보컬 음반들은 AES 로 주로 듣고 저역이 필요한 것은 NARTB 로 듣습니다. 콜럼비아로 들으면 <br />
좀 심심한 소리가 납니다. 단, 콜럼비아 음반들을 들으면 정말 좋지요. ^^ 모노의 깊이감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 요즘 스테레오 음반도 귀찮아서 그냥 모노로 해서 듣고 있습니다. 모노 바늘
방덕원님// 그나저나 이번주에 도착하는 모노앰프가 78회전모드가 미국/유럽 2개로 나누어져있다니 와우~ 어떤 제품인지 많이 궁금합니다. ^^ 그 시기에 포노엠프만 별도로 발매된 놈이 있으면 좀 시도해볼 생각이 나겠는데 전부 엠프까지 일체형이라 건드리기가 쉽지 않아 보이더라고요.<br />
김영수님// 이바닥 재미있어요. 발 들여 보세요.. ^^
방덕원님// 글 쓰는 사이에 또 하나 올리셨네요. 어쩌다 콜롬비아 음반들이 많아서 콜롬비아로 듣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콜롬비아 블루반을 SPU바늘로 들으면 환상입니다. 사실 다른 모노 카트리지도 좀 들어보고 싶기는 한데 스테레오 카트리지를 먼저 괜찮은거 하나 들이고 나서 고민해볼까 합니다. 스테레오는 오르토폰 MC30 을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전 반덴헐 카트리지와 비청한 결과가 귀에서 떠나질 않네요. ^^
조영환님/요즘 구하는 것이 저렴한 50년대 모노 인티 또는 프리 앰프 중 커브 보정이 되는 제품을 구하는 것인데, 다행히 gromms 라는 회사의 제품인데 roll-off 와 bass 를 규격 말고 수치로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어서 자유롭게 설정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비싼 것도 많이 있지만 잘 고르면 200불 정도에서 고를 수 있답니다. 하이앤드 소리를 들려 주지는 못할 것 같지만 비싼 커브 보정기를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아 이것 저
방덕원님// 해외에 계시나보네요. 지난번에 여기 게시판에 음반 문의드렸을때 답변주신게 고마워서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저는 홍콩 YS 오디오에서 발매한 저렴하게 커브 조정할수 있도록 발매된 진공관 포노엠프를 구입해서 커브 조정해 가며 듣고 있는데요. 신품 구입한지 아직 얼마 안되는 시점이라 딴거 관심가지면 안됩니다. ㅎㅎㅎㅎ 그나저나 200불 정도에 롤오프랑 턴오버값을 조정 가능하다니 굉장한데요? 부스트도 되는지 궁금해지네요. 잘
한상진님// 판만 구입하시고 아직 축음기를 구입하지 않은 상황인가요? 그 상황이라면 78회전 되는 턴에다가 78회전용 바늘 꼽고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오리지널 축음기보다야 소리가 덜하긴 하겠지만.. 축음기로 축음기판 재생하면 바늘이랑 판 소모도가 턴으로 재생할때보다 훨씬 높아요. 좀 과장해서 들을때마다 다른 소리를 경험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상진님// 네.. ^^;; 어느정도냐면.. 판 한번 재생할때마다 한번 해먹는 느낌이라고 하면 딱 맞을겁니다. <br />
실제로는 그보단 덜하겠지만 제 느낌은 그랬거든요. 셀락 재질로 되어있고 내마모제 들어있어서 <br />
잘 안닳는다고는 하지만 1회 재생한 판이랑 아예 재생하지 않은 판은 골 파인게 차이가 좀 나 보이거든요.
김대성님// 엄청난 음반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 초반인지 아닌지 판단이 잘 되지 않아서.. ㅎ<br />
저는 말러 대지의노래 발터 1936년 SP판이랑 말러 9번 발터 1938년 SP판을 구하게 되어서<br />
그거 들을라고 78회전이 되는 턴으로 교체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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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78회전 판들도 들을 수 있는 상황이 되니 조금씩 다른 음반들도 손이 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