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____^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요즈음은 경기도 좋지 않은데다가, 회사에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주말에는 왜 이리 가족사가 많은지 집에서 메인으로 음악을 들을 시간이 거의 없어지고 있네요.
상대적으로 회사에 설치해놓은 데스크파이(PC-Fi)의 활용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처음에 데스크파이를 시작 할 때에는, 가성비를 최고의 덕목으로 원칙을 정해놓고 시작했습니다만, 사용빈도와 비중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점점 욕심이 생겨집니다.
(http://blog.naver.com/yoonheesun72 - 제 데스크파이의 시작에 대한 블로그 글입니다.)
현재, 아남 AA-40에 토파즈2 DAC, 그리고 보스121 스피커로 듣고 있습니다.
뭐 공간도 좁고, 스피커와의 거리도 한계가 있어서 환경적 요인은 최악인 상황이긴 합니다만, 나름 갠춘하다...생각하고(위로하고) 듣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참고로, 보스121은 책상위에 약 80cm거리를 띄우고 토인각만 좀 준 상태로 듣고있습니다)
지금 고려하고 있는 것이 온쿄 R-1045입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PHA-1045입니다. 가끔 CD도 틀기 때문입니다)
환경적(?) 여건때문에 큰 앰프는 사용이 어렵습니다.
스픽은 바꿀 계획이 현재는 없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데스크파이에 최적이라는 NHT 슈퍼제로2와 비교를 해 볼 수 있었는데, 121이 전혀 뒤지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전 개인적으로 121이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훨씬 더 좋은 스픽들이야 많이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접근할 수 있는 여력은 안됩니다.
지금 사용중인 아남 AA-40과 고려중인 온쿄 R-1045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혹시, 두 기기를 모두 경험해 보신 분이 계실까요?
고수 횐님들 생각에는 어떨까요?
따뜻한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ps : 혹 자들은 간편하게 액티브 스피커로 바꾸고, 음원관리를 잘 해라..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이 의견에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