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음반들이 날아올 예정이라 11월 구입한 음반 조금 올려봅니다.
한소절씩이라도 음이 첨부되면 좋을텐데, 와싸다 게시판은 embed 지원을 안해주는터라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어느날 그냥 침침체리~ 가 듣고싶어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한달 뒤에 받았죠..;;
이런 음반은 음반 값보다 운송비가 더 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의미 없지만 초반이기는 초반이에요. 그리고 이 음반은 버전이 참 많더군요.
초반 따질 필요없어 구입이 편한 음반이였습니다. 아마존에 한장 있길래 덜컥 주문했는데, 구입할 마음만 먹으면 재고도 적절하게 있고요. 들어보니 판소리만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국내 라이센스는 구입을 잘 안하는데, 음반더미 뒤지다가 발견한, 록키에 삽입되 유명해진 '호랑이 눈'. 유튜브 댓글처럼, 차를 타고 조깅하는 사람을 지나칠때 창문을 내려 음악을 들려주면, 300% 폭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정경화님 음반은 그냥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나중에 원반 가격을 보니, 라이센스 모아야 겠더군요. 평은 안좋은 것 같던데, 그래도 제가 듣기는 좋네요.
왠지 몽롱~한 누님의 눈빛에 구입했습니다. 확인해보니 '리듬속에 춤을' 대신 '충격'이 들어있는 초반입니다.
그 노래가 더 좋은데..;;
리브로 할인행사때 새벽에 간신히 하나 구입했습니다. 아마존에서 나온 버전을 언제 구할지 몰라 구입해봤는데, 속지가 정말 좋더군요. 다른 박스반은 단순히 종이 두장 붙어있어 꺼내기도 힘든데, 이건 기울이면 CD가 스르륵 빠집니다. 넣기도 편하고요. 간략히 적은 북클릿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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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잘못 구입한 재즈 음반들 날아오는데 적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