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오디오도 가격이 성능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디오의 성능은



주파수특성,

왜곡 및 노이즈

재생할 수 있는 신호의 크기



가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앰프든, 스피커든 별 다를바가 없습니다.



요즈음의 솔리드스테이트 앰프는

20-20000Hz 정도에서 +-0.3dB 의 주파수 특성을 보입니다.

10Hz로 가도 +-1dB안에 대부분 들어올 것입니다.



8옴에서 0.1% 이내의 왜곡도로

100W 출력할 수 있는 앰프들이 많습니다.



서브우퍼를 따지자면

서브우퍼의 주파수 대역은

10-150hz 정도겠죠. 10Hz대는 최고의 서브우퍼들에게도 매우 어렵지요.



서브우퍼가 90dB SPL(1m, free space 또는 2m groundplane(half space)기준..) 재생시

20-150Hz 정도에서 +-3dB 정도의 주파수특성을 보인다면, 아주 우수한 제품입니다.

서브우퍼의 왜곡도는.. 10%정도아래쪽이면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m free space 기준으로해서 10% 아래의 왜곡으로 재생할 수 있는 주파수별 음량이

20Hz를 110dB SPL 낼 수 있다면 최고의 서브우퍼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서브우퍼라면 1/8 space (방의 구석)에 두고 룸게인을 이용하면, 20Hz 재생시 청취위치에서 120dB SPL 재생이 가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어떤 음악이라도 실연에 가까운 소리크기로 재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이 정도 저음은 재생할 수 있어야 겠죠.



상업용 서브우퍼로 저런 성능을 낼 수 있는 것은

SVS PB13 Ultra 정도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