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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길연 님께 드리는 개인글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30 10:45:38
추천수 5
조회수   620

제목

임길연 님께 드리는 개인글

글쓴이

이정주 [가입일자 : 2004-10-19]
내용
카오디오를 Sq를 지향하시다가 홈으로 오셨다고 하셨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글 올립니다.



내공이 어느정도 되시는지 몰라서 제가 홈오디오를 시작 했을때의 기준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카오디오는 스피커 유닛이 매우 중요한것 아실 겁니다.

차에서 가장 만족 스럽게 들으셨던 유닛은 어떤건가요?

스캐닝, 아큐톤, 모렐, 다인, 포칼, 스캔스픽 중 의 조합을 사용 하셨을 거라 생각 됩니다.우선 쓰시던 조합으로 제작 되어진 스피커가 원하시는 소릴 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위조합 스피커들은 초 하이엔드급입니다. 고로 비싸죠 ^^;



제 기호로는 홈에서 스캐닝과 다인은 카에서 운용보다 매력이 부족 했습니다.

스피커가 능률이 좋지 않다보니 앰프를 장난아니게 비싼 고가를 물려도 막상 음색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스캔스픽 유닛을 사용한 스피커는 저는 차에서는 좀 메마른 느낌이어서 선호 하지 않았지만 홈 스피커에서는 상당히 질감 있는 느낌 이었습니다만 역시나 페이퍼콘이라 원하시는 저역은 아닐듯 합니다. 대신 중역의 질감은 무척 좋은 스피커들이 많습니다. 소누스 파베르나, 자비안 같이 고가와 중저가가 많이 혼재 되어있기도 합니다.



모렐 계열 스피커도 스캔스픽과 혼재 되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역시나 카에서와 느낌이 같습니다. 다이나믹한 느낌 보다는 예쁘고, 촉촉하고, 뭐 이런류의 느낌 입니다.



포칼 스피커도 차에서와는 좀 다른 느낌 입니다만 카에서 보다는 좀더 무게감이 있고 밝더군요 제가 잘못들었는지 저는 포칼 TLR과 TD5 트위터가 좀 어둡게 들렸었는데

지금 나오는 포칼 베릴륨 트위터는 상당히 밝더군요



저는 아큐톤을 차에서 운용 하는데 마르텡 디자인의 스피커가 저한테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 카에서처럼 매킨토시 앰프를 물려 보았는데 제차에서 느꼈던 감동이 그대로 살아나 만족 스러웠지만 무척 비싸서 포기 했구요... 언젠가는 곡 들여 놓을 겁니다.



저음을 문제로 말씀 주셨는데 저도 그것이 아쉽다가 찾은 스피커가 틸 2.4였습니다.

음장형 스피커의 뒤 벽면 으로 물러나는 소리가 카에서 데시보드 를 넘어 본네트 에서 무대 가 형성 될때의 느낌과 비슷해서 참 맘에 들었고, 저역도 패시브라디에이터(공갈우퍼) 방식이라 공간을 채우고 아주 자연 스런 저역을 내주더군요 여기에 845 캐리 진공관 모노, 매킨토시 2275, 등을 연결해보았는데 진공관은 반응도 좀 느리고 아니어서 아큐페이즈와 골드문트등 Tr엠프를 물렸더니 스피드와 힘이 좋아져 아주 만족 했었습니다.

심지어는 카에서 미드베이스와 서브 우퍼 사이의 그 해결 안되는 주파수가 비거나 중첩 되는 단점 까지도 닮아 있습니다. 최상위 스피커인 틸 3.7은 또다른 방향으로 2.4의 거칠지 않고 부드럽고 섬세한 고역과 중역과 저역 사이 대역이 비는 문제 까지 해결 되어 정말 편안한 소리를 내주더군요



이 단계를 지나니 대충 홈에서운용 계획을 스스로 잡을 수있더군요 엠프나, 소스기는 카에서와 차이가 없습니다. 취향과 매칭의 영역 입니다.



위에서 제 예처럼 처음에는 원하는 유닛이 장착된 스피커를 여러 종류 들어보시고

카에서 박스도 짜보셨으니까 포트의 위치나 구경등의 차이도 아실테니 밀폐형과 포트형의 차이도 느껴 보시면서 청음 하시다보면 좋은 선택을 하실 수있을 겁니다.



하지만 북쉘프에선 임길연님이 원하시는 저역량과 저역 해상도를 찾기 어려우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펙을 보면 주파수가 북쉘프들은 상당히 높게 끊어져 있습니다. 억지로 저역량을 늘리다보니 포트형들이 많아서 포만감은 있는데 맜있지 않은 저역이 나오기 쉽습니다.



그중 저역 하한점이 낮은 녀석들은 뚱뚱 하다 싶을 정도로 북쉘프 답지 않게 덩치가 큽니다. 적당한 크기의 스텐드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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