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board.wassada.com/iboard.asp
일주일전에 데논 2000 수리맡기고 맨붕 왔었던 서형석입니다.
전에 올린 글은 위에 링크 보시구요...
국제전자에 마란츠/데논 공식수리점에 맡겼는데,
수리비용으로 30만원 이상을 부르셔서 고민하다가 수리 접수를 취소했습니다.
어제 공식수리점에서 앰프를 찾아서 포장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점잖게 충고하시더군요.
"여기 아니면 이 앰프 고칠 수 있는데도 없다, 몇 개월씩 걸리는 경우도 있다.
내 경험상 돈이 많이 들더라도 수리하는게 낳다"
앰프를 거칠게 다뤘는지 나사 주변에 기스 자국이 보이고...
아무 대꾸 안하고 앰프를 되찾아 반대편 8호에 있는 노사장님께 맡겼습니다.
좀 살펴보시더니 일단 맡겨달라고 하더군요.
저녁에 나온 진단 결과는 출력석이 나갔다는 것, 그리고 하루 만에 수리 완료했습니다.
비용은 공식수리점의 1/3이 나왔습니다.
노사장님 추천하신 분들이 많아서 찾아가기를 정말 잘했습니다.
공식수리점에서 수리했으면 눈탱이 제대로 맞을 뻔 했습니다.
이상 경험/정보 공유차원에서 결과 보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