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만에 서민들의 치열한 삶이 있는 청계천지역을 갔다왔더니 오늘 또 떙겨서 ...
오늘은 오디오가게들과 벼룩시장을 한바퀴둘러봤다..
위사진은 오늘 실제찍은 사진들...
오디오사진좀 더찍을려고했는데 큰 의미없을 것 같아 한장만....
일단 중고오디오가게는 대충 10군데 정도 있다...
우리가 힘들게 장터에 나오는것 기다릴필요없이 황학동에 구경가길 여러분한테 권한다..
기기외관도 좋고 웬만한것들은 다있고 가격도 문의해보니 장터보다 싼것들도 많았다...
그건 꺼구로 이야기하면 온라인 장터가 오프라인 장터의 가격을 넘어서고있다는 적신호다...
여기 게시판 가끔보면 서울에서 오디오 청음할만한곳 있냐는 질문이 있던데 황학동을 권한다...
아마도 두세가지 기기를 들어본다면 안사고는 못배길것이다...
오늘 몇가지 들어보고 계획에도 없던 구매욕구가 솓는걸 간신히 참았다...
일단 약간 놀랜 것이 가격이 매우 착하다는것...
온라인을 의식한듯한 가격들이었다...
모델명을 거론하지않더라도 온라인에서 35만원 정도 거래되는것이 30만원...
요런 느낌이다...
그러니 이젠 힘들게 온라인에서 기다리지말고 바람도 쐴꼄 한번 가보자..
물론 네고안하고 사면 바보....
황학동은 과감한 네고가 꽃임을 분명히잊지말고 가자...
15만원 불러도 10만원이면 살수있다....물론 말만 잘하면...
예전의 황학동의 눈뜨고도 당하는 고물팔아치우기는 어느정도 과거의 느낌으로 돌아선 것같다...
그리멀지않은 예전엔 황학동에서 가전제품을 사면 금새 고장나기로 유명했다...
여하튼 오디오는 그렇고...
벼룩시장 돌아다니다가
아톰 1993년산하나 구해서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