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의 가게부터 청계천의 중고 lp가게들...
한바퀴 쭉 둘러봤는데....
글쎄다...
홍대에서 여러장의 수입반을 고른후 가격계산을 하러 계산대에 섰더니 알바하는말..
" 사장님이 계셔야 가격측정이 가능한 물건들인데 이따 1~2시깐쯤뒤에 나오세요.."
그래서....손님이 기다려야한다고?
이건 무슨...
그냥 가격표붙어있는 몇장 사고 청계천으로....
라이센스 여러장사고 계산하니 한장당 7천원 씩...
더 올려받고있다....전엔 5천원 부터 시작이었는데 ...
오늘 돌아보니...
lp의 수요자가 없으니 점점 오프라인 가격은 부르는게 값인 분위기다..
그나마 일부인 lp를 아직까지도 구매하는 사람들의 주머니만 바라보고 장사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이정도라면 그냥 해외 구매가 답이다...
가격도 더 저렴하고 수입반들이라 자켓 프린팅이라던가 만족스러울것...
국내 오프라인 중고 lp샾들의 메리트는 오늘 한바퀴 돌아보니 전혀 없어보인다...
그들이 원하는 손님이란건 나같은 돈싸들고 다니면서 막골라서 사는 가격에 민감하지않은 lp구매자의 1%도 안되는 사람들을 타켓으로 장사하는 느낌이다..
오랫만에 lp한번 올려서 들어봐야겠다...
그러나 몇곡이나 들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