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집에서 쉬고 있는 튜너 판매글을 장터에 올리고
월요일 택배로 보내드렸더니
글쎄, 오늘 저녁 집에 돌아와 보니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구입하신 분께서 택배로 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해 있네요.
참 고맙고 황망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가격이라도 조금 저렴하게 내어 놓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자책이 들었습니다.
요즘 장터에, 게시판의 분위기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더러 말씀들을 하십니다만,
조용하신 가운데서도 이런 따뜻한 회원님들이 계심에
오디오 취미가 멋지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