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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스dp1 앰프8200p 스픽cm1 사용중입니다. 메탈에 좋다고 느꼈습니다. 클래식에서는 고음이죽고 악기의 경계선이 희미했지만 메탈에서는 산만하지않고 악기마다 에너지감이 훌륭한 소리가 났습니다.

특색이 없고 뭔가 빠져 있는 듯한 소리 아닌가요?... 갠적으로 옛날 8000보다도 못한 듯한....

뭐빠진듯한 소리라고 느끼기 쉽지만 나름 컨셉이 분명한것 같아요. 섬세하게 소리를 그리지 않고 크게 음역별로 그리더군요. 클래식은 진공관으로 브리티쉬락은 8200p로 듣고있는데 일렉기타소리나 일렉트로적인 사운드 드럼 베이스라인이 정말 좋습니다. 클래식에서는 건조한 보스같아요.

오디오랩이 전통적으로 어느 장르에 어울리는 앰프인가요?

지금 집에서 어셔S-520과 매칭해서 사용중입니다. 뭐 더 이상 앰프 필요하나싶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트릴로MK2와 비교하면 비슷한 해상도에서 좀더 듣기 편안하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나쁘게 이야기하면 윗분말씀하신대로 특색이 없는 소리일수도 있습니다. 쿼드같은 영국제 앰프 좋아하시면 나름 만족할 수 있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음 저는 90퍼센트는 클래식을 듣고 10퍼센트는 가요나 팝 보컬듣는데 클래식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특별히 장르에 국한된 소리같지는 않습니다.

장르에는 국한되지는 않지만 독특한 음색임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현재 성향이 다른 스픽 4종을 사용중인데 다른 앰프에서는 스픽의 성향이 잘드러나는데 8200에서는 앰프의 성향이 더 강하더군요. 취향에만 맞다면 저렴한값에 좋은앰프라고 봅니다.

좋은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br />
8000a는 90 년대에 샵에서 셀레스천 sl6 와 매칭으로 클래식 감상용으로 많이 추천되었고 <br />
가성비의 강자로 오랜 기간 인기를 누렸는데 소리 참 괜찮았습니다.<br />
내부가 비슷하면서 업그레이드되어 보이고 해서 전작보다 좀 더 향상되었을것 같고<br />
가격도 착하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별로 관심을 못 받는것 같더군요.<br />
저는 전작8000의 소리에서 그레인이 좀 줄고 대

근래들어 유럽산 앰프들의 소리가 최근의 쿨앤클리어한 성향을 조금씩 반영하는<br />
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br />
질감을 희생하고 다소 중립적이고 쿨한 사운드로 가고 있는데<br />
뮤피같은 경우 구형에 비해 많이 쿨해졌지만, 쿼드나 오디오랩은 기존 사운드와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br />
8200이 구형에 비해 뭔가 빠져 있다고 느끼시는건 아무래도 이러한 최근의 경향때문이겠죠.<br />
<br />
취향에 따라 진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