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밑에 제글 조회수 올리시는님꼐 한말씀...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자 25번재 기기는...
스트라우트 a-1110 엠프입니다...
중고가 10만 +-~
스트라우트는 서음전자라는 곳의 오디오상표입니다...
서음전자는 인켈에 있던 사람이 나와서 차린 회사고요...
한국최초로 검은 엠프를 선보인곳이 서음전자의 스트라우트라고 한다...
인켈에 있던 사람이 나와서 오디오회사를 차렸으니 그냥 생각해봐도 인켈과는 다른것을 선보였을 가능성이 크다..
인켈과 다르다는것은 한마디로 풀면 인켈의 대부분기기에서 맞볼수있는 소리의 교과서 같은 사운드와는 다른 별책부록같은 사운드일 것이다..
결과는?
해냈다...
스트라우트의 엠프들을 들어보면 대부분의 인켈의 기기들과는 다르다...
물론 금새 망해버린 서음전자지만...
외관을 살펴보자....
저렇게 노브다닥다닥붙어있는것들은 기기의 외관에 치명적이지만 이 검은색만은 다르다...
역시 검은색이다....은색버젼은 한없이 가벼워보인다..
소리를 살펴보자...
이 기기를 소개할떄 서음전자의 광고 문구엔 이런 글귀가 있다..
맥킨토쉬와 비교해보세요...라고...
지금 2012년에야 매킨토쉬정도야 흔한 오디오지만 저 서음전자가 출연한 시기땐 맥킨토쉬라고 하면 오디오의 끝판왕정도의 느낌이었다..
그런 맥킨토쉬를 과감하게 문구에 등장시킨것이다 그것도 비교해보세요 라고...
이 엠프를 들어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예전에 레가제품의 스피커를 가지고있었는데 소문과는 달라 매우 불만족 스러웠을때 이 엠프에 물려보고나서 생각이 바뀔정도 였다..
소리의 경향은 한마디로 딴생각 하지 못하게 하는 소리...
공간을 음악으로 꽉채워준다..적당하게...
스트라우트 엠프들은 회사가 일찍 망해서 그런지 중고 기기숫자가 별로없다
숫자가 없으니 더더욱 찾게되는건 역시 매니아의 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