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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얘기 나오니깐...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01 20:02:04
추천수 0
조회수   1,225

제목

말러 얘기 나오니깐...

글쓴이

김동현 [가입일자 : 2000-11-28]
내용
저는 말러 이놈 땜에 이 세계에 빠지게 되었네요~



걍 저렴한 앰프 + 스피커 아무 문제 없이 잘 쓰다가~



어느 날 말러 5번 듣고서 업그레이드에 대한 강렬한 욕구가~~



그 뒤로 말러를 소화해주는 오디오를 열심히 찾아 헤매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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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2-11-01 20:37:04
답글

좀 큰 공간에서도,약음이 생생하게 들리면서 바이올린의 배음이나,플루트의 미세한 배음까지 인지되고,<br />
<br />
다이나믹한 저음이 뭉개지지 않으면서도,<br />
부밍없이 가슴을 후벼파는 그런 음이 나오는 시스템에서,<br />
말러를 듣고 싶습니다.

이광호 2012-11-01 20:40:25
답글

쇼스타코비치도 도전해보세요... 말러보다 더 힘든 ㅠㅠ

문영석 2012-11-01 21:55:17
답글

쇼스타코비치 10번만 들어서 좀 뭐한데.... 오히려 말러 보다는 훨씬 수월하더군요.<br />
최소한 정리는 되어 있으니.....

조영환 2012-11-01 22:28:40
답글

흠.. 저는 말러를 듣기 위해 LP를 시작했습니다. ^^;;<br />
어찌보면 비슷한거같기도 하고.. ㅎㅎ

김진한 2012-11-01 23:07:07
답글

고1때,말러의 죽은아이를 그리는 노래를 크리스타 루드비히가 부르는 것을 듣고 말러의 음악에 반했습니다.그러나 말러를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더군요.40이 넘어서 말러가 들리기 시작하고 지금은 말러 음반은 거의 모은 것 같습니다.말러 듣다가 다른 심포니 들으면 심심하지요.쇼스타코비치를 말러 이후 띠울라고 했는데,뜨지 못한 것은 말러에 비해 단순하다고 할까 그렇더군요```.

송기선 2012-11-01 23:22:21
답글

송기선 <br />
<br />
2012-11-01<br />
23:20:03 <br />
<br />
<br />
말로를 들어보려고 책도 사보고노력해도 잘 모르겠네요. 말러만들으면 식구들도 다 방으로 들어가고. 시끄럽다고 투덜거립니다. 소리가 안들려서 볼륨올리면 잠사후에. 엄청 큰소리나서 소리줄이려 뛰어가고 지금은 아닌가보다. 몇년후에 다시 듣자 했어오. <br />

권민수 2012-11-01 23:24:04
답글

말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적당히 넓은 청취공간 및 방음 그리고 룸튜닝인것같습니다. <br />
<br />
오디오 기기는 그냥 좀 스펙좋고 기본기되있는 앰프및 소스에 <br />
<br />
3웨이 스피커 10인치 이상 우퍼달린놈 .. 좀 이름있는 유닛박힌거면 충분하죠<br />

권민수 2012-11-01 23:36:26
답글

핸드폰에 flac 넣어서 번들이어폰으로 말러들어보니 아주 가관이더군요.. <br />
<br />
완전 소꿉장난하는 느낌이라 듣는맛이 전혀안납니다.<br />

강윤흠 2012-11-02 08:44:25
답글

제가 요새 룸튜닝에 몰입한 이유도 말러 때문입니다 ㅋ<br />

성덕호 2012-11-02 08:51:56
답글

DG 의 고전 심포니LP가 있어서 즐겨듣는데 현대의 심포니는 좀 나해하더라구요<br />
아바도 런던필의 스트라빈스키 불새를 듣는데 도입부의 음량이 너무낮아<br />
이상하다 머이래 잘못된건가? 했습니다 말러는 아직 접하지는 못했구 <br />
살려구 준비중인데 룸이 열악하면 조금 쉬운음반들을 모아야 겠네요...

정재철 2012-11-02 09:52:54
답글

말러/쇼스타코비치 상당히 듣기 어렵죠! 그나마 우리같은 범인이 즐길수 있는 방법은 실황을 통해 느낌을 갖고 오디오로 반복청취하면서 즐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탁현 2012-11-02 10:29:17
답글

그래도 말러,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은 양반입니다.<br />
어디가 시작이고 끝인줄은 알 수 있잖아요.<br />
며칠전에도 이름도 어려운 메시앙의 투랑갈릴라 교향곡에 도전했다가 무참하게 실패했습니다.<br />
현대음악의 최고 걸작이라는데....당최~~~뭔 음악인지~~<br />
말러로 갈아 탔더니 살거 같았습니다.

김탁현 2012-11-02 10:33:28
답글

성덕호님, 불새는 저도 처음 들었을때 뭔가 연주를 하긴 하는데 잘못 된건가 하고 생각했습니다.~^^<br />
그래도 맨마지막 부분이 압권입니다.<br />
개인적으로는 스트라빈스키보다 말러가 훨씬 귀에 잘 들어 왔습니다.<br />

이광호 2012-11-02 10:39:18
답글

저희 집에서는 말러 5, 6번 정도는 들어줄만한데도 .. 쇼스타코비치는 완전 재미 없었는데..<br />
얼마전 한다리 건너 아시는 분의 청취실에 갔는데...<br />
제가 알던 쇼스타코비치 4번이 아니더군요... ㅠㅠ<br />
10번만 듣는 분들은 정명훈 지휘의 4번도 한번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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