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한가닥씩 한다는 튜너는 대충 이름이 올랐군요. 과연 사용자 분들은 몇 분이나 되실지. 그리고 막상 본인 귀에는 어떤 소리로 들리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열거된 튜너는 각기 음색이 다릅니다.(수신율이 좋다고 가정할때) 특히 년식이 좀 오래된 튜너들은 요즘 하이엔드 성향과 좀 다릅니다. 뽐뿌에 낚여 구입하다 보면 결국 되팔이가 됩니다. 30여년간 기기 만지며 사용했던 튜너들은 마란츠 10B, 로데&슈바르츠(모노) + 로데&슈바르츠 디코더,
산수이 TU-X1 같은 튜너는 내용물의 반이 AM 부분 입니다. 요즘 AM 듣는 분 계시나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돈이 아까워 못 사겠더라구요. 차라리 산수이는 919? 모델이 낫습니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년식이 오래된 고가 튜너들(중고가 100만원 이상??)은 잔병 치례가 있고 병원비가 꽤 나옵니다. 마땅한 약이 없는 경우도 있구요. 구입에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참 사용 튜너들중 리복스 B760을 빠뜨렸군요. 괜찮은 튜너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