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Les Uns Et Les Autres"는
반세기(1936년부터 1980년까지) 동안 세계의 예술가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오스트리
아 지휘자, 1960년부터 베를린 필 상임 지휘자 1984년 내한 공연), 루돌프 누레예프
(구 소련 발레가), 글렌 밀러(미국 음악 연주가), 에디트 피아프(2차세계 대전후 최고
의 샹송가수)등의 각기 살아온 기구한 인생 역정을 사실에 근거해서 치밀하게 제작된
거대한 작품이다.
블로그 꽃과나비님의 내용중에서(http://blog.empas.com/ksj3355/1225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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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도 KBS 라디오 영화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흘러나왔던..
LES UNS ET LES AUTRESS(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중 UN PARFUM DEL FIN DU MONDE..,
을 듣고 당시 오아시스에서 라이센스 발매된 카셋트 테입을 구매하게 됩니다.
당시 학생이었던 터라.. LP는 비쌌고.. 테입을 선택하게 됐지요..
세월이 흘러 직장엘 다니게 되었고..
직장에 처음 입사전까지 사모았던 테입만 300~400 여개.. 헐~~~
이 음반들을 애지중지 들으며 지내오다..,
휴대용 CDP와 PHONO와 AUX 단자가 달린 더블데크를 구매해 음악생활을
하면서도 늘 마음 한켠에선 이 음반 CD는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4년 용산 전자랜드에 위치한 SK 음반매장에서..
잡동사니 CD 속에서.. 우연찮게 발견한 CD..
바로 LES UNS ET LES AUTRESS(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였습니다.
그때 여러개의 음반을 구매하면서 이 음반을 살까말까 살까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다음에 와서 사야지 하고 다음에 와보니.. 없더군요. T.T
그후 이 CD를 찾기 위해 기회만 되면 찾았는데.., 도저히 구할수가
없더군요.. 그간 돌아다닌 레코드점만도 헤아릴수 없었고.., 틈만나면..
인터넷을 뒤져도 구할수도 없었습니다. 간혹 튀어나오는 것이라곤..
LP판버전뿐...,
그러던차.. 올해 여차여차하여 CD를 판매하는 외국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용찬님의 도움으로 드디어 CD를 입수했습니다. *^^*
17년만에 손에 넣은 CD 입니다.. ^^
아마존외에.. hmv.co.jp에서도 판매를 하더군요..
용찬님의 도움으로 아마존에서 프랑스 반을..
그리고 프랑스반과 오아시스 라이센스반에서 빠진곡이 더러 있어..
hmv에서 일본반 버전을 오늘(7.13) 주문 넣었습니다.
7.16일 도착 예정이라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