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도권과 가까운 천안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청음이 현실적으로 다니기가 어려워서 간단히 시스템을 구축해서 듣는데
다시 잊고 지내던 욕심이 고개를 들고 있네요.
현재 TEAC H338i + 시스템오디오 AURA1 사용중입니다.
마란츠 CR503 + 모니터오디오 MR1 2조가 있는데, CR503과 MR1 조합은
가족친지에게 드릴예정입니다.
마란츠 M-CR503 + AURA1 조합으로 사용시는 음색은 마음에 드나 CR503이 AURA1을
제대로 구동하지 못해 저음이 탄력이 없는것 같고,,,
오히려 락과 메탈은 모니터오디오 MR1이 338i든 CR503 어디에 물리든
훨씬 좋습니다. 다만 음의 분리도와 고음의 해상력과 질감은 AURA1 만이 가지는
가격만큼의 중고역 질감에 차이가 있습니다.
티악 338I + AURA1 조합은 구동은 잘되나 중고음이 잘 뻗어나가긴 하지만
음의 끝이 CR503보다 다듬어지지 않은 소리이고, 조금 차갑고 윤기없는 소리로
들립니다. 저음은 티악의 구동력이 괜찮아서 단단하게 잘 나옵니다.
시스템오디오 AURA1 이번에 나온것이 예전 SA505와 트윗은 같고 우퍼만 조금
바뀌었지만 SA505와 성향은 상당히 비슷한것 같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음압이 SA505는 88db로 기억하는데, AURA1은 84db로 구동력이 좋은
앰프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스피커는 AURA1 이녀석의 중고음 질감이 참 마음에 들어서(메탈과 락은 좀 별루지만)
그대로 두고, 앰프를 상급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처음에 일체형CD리시버를 샀는데 일체형으로는 이넘을 제대로 울려주면 원하는
음색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하기 제품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하기 번호순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오디오 경험이 많으시거나 SA505 들어보신 분들이 많은 답변 주시면 좋겠네요.
예산은 매칭이 잘되면 저렴할 수록 좋고 최대 200~250만원 까지입니다.
주로 듣는 음악 장르는 팝,가요 70% + 재즈 15% + 클래식 15% 정도입니다.
시작자체가 책상위의 작은공간에서 질감좋은 스피커로 음악을 듣기 위함입니다.
현재 청취공간은 4~6평정도 됩니다.
1.미니앰프 (일체형미니오디로로 시작한 이유가 작은기기를 매우 선호합니다)
- 오디오아날로그 프리모 (현재 구매예상 1순위)
- 사이러스 2,3,6,8 시리즈 (현재 구매예상 1순위)
2.AURA1과 중고음이 예쁘고 포근하며 잔향감이 잘 나오리라 예상되는 앰프군
- 오디오 아날로그 크레센도 (TEAC 338i 수준구동이라면 1순위)
- 에이프릴뮤직 AI-500i (구매예상 2순위:디지털입력가능이라 땡깁니다)
- 오디오랩 8200A (구매예상 3순위)
- 리젠 F-60 or T-60 (호기심발동 1순위)
3.일제앰프
- 마란츠 70W/CH 이상제품: 7004, 8004, KI-Pearl-Lite
- 온쿄 70W/CH 이상제품: TX8050, 9050, 9070, 9000R
(구매예상 4순위: 온쿄가 디지털입력이 많아 땡기네요)
4.국산 인켈 RX-772(?)가 괜찮을까요?
마지막으로 상기 제품중에서 선택시 현재 일체형미니리시버인 TEAC 338i를
소스기(CD)로 활용 가능한가요?
답변 남겨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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