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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ircuitlab.com 에 들어가서 또 시뮬레이션을 했습니다.
보통 앰프 전원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똑같은 회로를 두 개 만들었는데, 위의 것은 저항이 100옴이나 되는 아주 허접한 파워케이블이 달렸고, 아래의 것은 이상적인 파워케이블이 달린 경우입니다.
60Hz 교류전압을 트랜스로 감압한다음 브리지 다이오드로 정류하여 전해콘덴서에 전하를 퍼 넣습니다.
오른 쪽 100옴으로 표시한 이후의 앰프회로는 여기에 담겨있는 에너지를 뽑아 사용하여 스피커를 구동하는 것입니다.
다이오드 1N4007이 작아서 전력소모를 좀 작게 만들었습니다.
브리지 다이오드는 1/120초 마다 한 번씩 줄어든 전해콘덴서의 전하를 보충합니다.
그래서, 아래의 파형들 처럼 전원단 전압이 벌떡 벌떡 하는 것입니다.
허접한 파워케이블의 경우는 충전이 잘 안되어 전원단 전압이 다소 작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막선이라도, 이 회로에서 예로든 100옴 씩이나 되는 저항을 가진 파워케이블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좋은 파워케이블을 쓰는 경우, 전원단 전압이 더 날카롭게 벌떡 벌떡 합니다.
전원단 노이즈가 더 심해집니다.
결론은, 파워케이블은 어떤 것을 쓰나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노이즈를 줄이기 위해서는 노이즈 필터의 사용을 권합니다.
노이즈 필터는 어떻게 보면 아주 허접한 파워케이블을 쓰는 것과 비슷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