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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케이블에 대하여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0-20 11:26:42
추천수 4
조회수   1,561

제목

전력케이블에 대하여

글쓴이

손우목 [가입일자 : 2012-08-22]
내용
파워케이블은 한낮 1-2m 짜리의 전선일 뿐입니다.

우리나라는 넓게는 전국적으로 하나의 전력계통망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시로 전압과 주파수 변합니다.

좁게는 아파트 단지라면 수전설비 변압기 후단의 많은 가구가 전력공급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일반 주택이라면 주상변압기(전봇대 위에 매달린 변압기) 후단에 여러가구가 전기를 공유합니다.

이러한 가구에서는 세탁기, 냉장고, 보일러 모터 등 수많은 기기들의 영향으로 역시나 전압과 주파수가 변합니다.

그런데 무슨 한낮 1-2m짜리 전선이 무슨 용빼는 재주가 있다고 수많은 노이즈가 있는 전기를 아주 이상적인 전기로 만들어 준답니까.

그리고 그짧은 길이로 임피던스가 변하면 얼마나 변해서 전기의 질이 바뀐단 말입니까.

전력케이블은 말그대로 전기를 공급해 주는 선이지 신호를 전달해 주는 선도 아닙니다.

전기의 노이즈를 줄이는 역할은 오디오기기의 전원 공급장치의 충실도에 달려 있습니다.

전원 공급장치의 충실도가 높다는 의미는 설계에 맞는 직류전압을 칼같이 반도체에 걸어줘야하고, 직류가 최대한 직선을 유지해 줘야 합니다. 직류를 직류답게 만드는 기술이 담겨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오디오 기기에서 해야 하지 한낮 전선이 해줄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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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강 2012-10-20 11:45:34
답글

오디오기기 만드는 사람은 최선을 다했는지 모르지만, 그 기기를 사용하려는 사람이 그 단점을 찾아내서 <br />
케이블로 보완하니깐 어쩌겠습니까 ? <br />
<br />
자동차 급발진을 개인이 증명 못하니, 발바닥에 카메라까지 달고 다니더군요. <br />
<br />
핵심은 특정 개인이 그 차이를 인지한다는것이고, <br />
학문적 증명을 못하는 개인이지만, 또다른 차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대단한게 아니겠습니까 ? <br />

장영봉 2012-10-20 11:50:34
답글

간혹 오디오기기 제작자들 이 "글럼 왜 우리가 파워 커넥터를 니들이 알아서 꼽을수 있게 분리혀으로 만들어놨을까? "라고 반문 하시는 분들이 계신대 제작자 의도는 "우리는 당신들의 오디오와 콘센트가 얼마나 멀리있는지 모르니 용도에 맞는 길이를 당신들이 선택하시오" 가아닐런지

우호근 2012-10-20 11:59:02
답글

파워케이블에 따라서 소리는 확실히 바뀝니다. 단 비싼것이 꼭 좋은 소리는 내지 않는다라는 것이지요. 결론은 메칭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시스템에 부족한 몇%를 보완해줄 수 있다라는것입니다 . (간혹 최악에 결과가 나올 때도 있습니다) 저는 파워케이블 종류가 5~6가지 정도 됩니다. 소스기..프리..파워..PC.. 모두 각자의 어울리는 자리가 있기에 짝을 지어서 듣고 있지요.

우호근 2012-10-20 12:00:55
답글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야기 되는 고급 시스템의 경우 파워케이블에 따른 소리 변화는 더 크게 느낄수 있더군요.

이종남 2012-10-20 12:06:11
답글

우호근님// <br />
<br />
고급시스템은 전력계통의 저항값을 낮출려고 별 노력을 다 합니다.. 즉 아래의 그림에서 파워서플라이에서 신호부로 가는 쪽에서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일려면.. 저항값을 낮추어야지요... 그래서 납땜도 안합니다. 모두 단자처리를 하거나 직결을 하지요... <br />
<br />
그럼 그것과 경쟁을 해야 하는.. 파워케이블의 저항값은 어떻겠습니다. 고급앰프의 회로 저항값보다 더 낮아야지 효과를 보겠지요..

우호근 2012-10-20 12:10:06
답글

그런 이유인가 보네요. 콕 집어주시는군요. ^^

손우목 2012-10-20 12:16:19
답글

오디오 기기 전력케이블 꼽기 위한 콘센트까지의 전선까지의 전기는 이상적이랍니까.<br />
전력케이블도 그 콘센트 전단의 기나긴 전선에다가 끝단을 조금 연장해 주는 전선일 뿐입니다.<br />
그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우호근 2012-10-20 12:32:50
답글

맞아요. 저도 그렇게 이해합니다. 하지만 소리가 달라지는데 어떻합니까. 어떤경우는 하늘과 땅만치 바뀌는데 무시하고 넘어가기엔 오디오생활이 허무해지자나요.

손우목 2012-10-20 13:13:45
답글

파워케이블의 저항값은 별의미가 없습니다. 비싼케이블과 일반케이블의 저항값은 차이가 별로 없고<br />
조금 있다치더라도 수십미터 이상의 일반케이블에 직선으로 연결되어집니다. 그래서 저항값의 차이는 무시되는 것입니다.<br />
그래도 음질의 차이가 있다고 우기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설명 드리겠습니다.<br />
오디오기기의 전력 공급은 직류를 통하여 이루어 집니다.<br />
일반적인 앰프를 증폭하기위해서는 직류 전원이 필요합니다.

이주형 2012-10-20 13:15:05
답글

파워케이블 바뀌면 5%까지는 아니고 0.몇%는 바뀔거 같습니다..하지만 별로 체감하기 어렵다는거...<br />
<br />
처음에 "어"하다 결국 그게그거라는거...

우호근 2012-10-20 13:40:38
답글

휴.. 아무리 이론을 들이대도 차이를 느끼기 시작하면 어떤 이야기도 귀에 안들어옵니다..

이유성 2012-10-20 23:15:38
답글

저는 파워케이블의 차이를 못 느끼고,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차이를 느낀다는 분들의 의견 또한 존중합니다.<br />
차이도 못 느끼면서 왜 좋은 케이블을 사느냐..??<br />
<br />
인터케이블이나 스픽케이블, 파워케이블은 굵고 멋있으면 장땡이다!! 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죠.&#160;

성덕호 2012-10-20 23:26:04
답글

네이쳐 마크투도 쓰잘데기없는 기계인가요?

김세호 2012-10-21 11:16:02
답글

저는 파워케이블을 바꿔끼워도 별로 차이를 못느끼는 막귀이지만…. 파워케이블로 인해 음질차이가 생길 이유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br />
잘 아시겠지만 전류가 도체를 흐르면 도체주변에 자기장을 만들어내는데 전류가 교류일 때는 전자기유도현상을 일으켜 인접한 케이블에 전류를 발생시키죠. 앰프의 트랜스포머가 바로 이런 현상을 이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통상 파워케이블에는 비교적 큰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파워케이블에 인접해 있는

김경민 2012-10-21 12:24:30
답글

L 교류가 흐르면 자기장이 형성거나 자기장이 형성되면 전류가 흐르는 것으로 압니다만 교류가 흘러간다고 인접한 도체에 전류를 발생시키는것아니라 자기장이 형성된다는 말씀이겠지요? 하지만 자기장은 약자성체인 Cu도체는 별 영향이 없는것 아닌가요? 전기 기술이 얼마나 발전을 했는지 모르지만 한때 오디오를 평정했던 맥킨토시, 마란츠, 마그나복스등 소위 명기를 보면 파워케이블은 지금의 막선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다만 안에 실을 넣거나 철사를 넣어 내구성

김세호 2012-10-21 13:22:50
답글

전자기유도에 관해서는 다음 링크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br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7137 <br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5804&mobile&categoryId=3439 <br />
직류는 자기장은 만들어도 전류를 발생시키지는 않지만 교류는 위상변화로 자기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이 자기장변화는 전류를 만들

이종남 2012-10-21 13:47:36
답글

교류든 자기장이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br />
<br />
음질에 영향을 끼치는 노이즈원이 전력선을 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앰프내부에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원리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노이즈가 주로 발생하는 부분이 앰프 내부의 전원부고요... <br />
<br />
즉 <br />
1. 전력공급선 <br />
2. 앰프내부의 노이즈 배출선 (접지와는 상관없음)<br />
<br />
파워케이블은 이 두가지를 다

김경민 2012-10-21 17:52:12
답글

김세호님// 링크된 자료들이 제가 드린 말씀 그대로 같은데요. 전류가 흐르면 자기장이 형성되고 자기장이 형성되면 전류가 흐른다.. 전자기유도는 다운트랜스를 예로들면 1차 220 입력의 코일이 안에 감아 철심이 자석이 되고 마주보고 있는 철심에도 자력이 생기면서 코일에 감은 수에 따라 전류가 110v로 변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것은 교류가 흐르지만 자석을 만들만한 철심도 없고 감겨 있지도 않으므로 김세호님이 우려하신 다른 신

김세호 2012-10-21 19:49:12
답글

김경민님// 네, 말씀하신대로 철심이 있으면 자력을 전달하는데 유리합니다. 철의 자력전달력이 공기보다 100 배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트랜스에서는 1차측에 형성된 자기장을 2차 코일에 자기장의 손실없이 전달하기 위하여 자력전달력이 높은 철심을 사용합니다. 또 철심에 코일을 감으면 감지 않은것 보다 작은면적에서 더 많은 코일이 자기장에 노출되기 때문에 유도전력의 양도 많아질겁니다. 그러나, 철심이 없다고해서 자기장이 형성되지 않는 것은 아니며

김세호 2012-10-21 20:16:46
답글

이러한 유도전류로 인한 음질의 차이를 오디오에서 체감하려면 오디오의 해상력이 매우 좋고 또 그로인한 소리의 미묘한 차이를 감지할 뛰어난 청각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막귀라 잘 못느끼지만 그런 차이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인광 2012-10-21 21:50:03
답글

통렬한 지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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