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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켈 BH-600을 울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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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9 18:1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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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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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BH-600을 울리고 싶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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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가입일자 : 2012-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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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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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입문 50여일째인 초보 입니다
아직 제가 추구하고 원하는 소리의 경향이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단지 어릴적 폼나는 오디오를 가져보고 싶었던 마음속 열망이
슬쩍 나타난 것인지도 모릅니다 ^ ^ (저의 부모님은 전혀 관심이 ...)
얼결에 인켈의 옛날 스피커인 bh-600을 들였습니다 순전히 뽀대 때문이었는데요
물론 적은 돈으로 잘 운용해보자? 라는 얄팍한 욕심도 있었구요
그런데 소리가 안나는 겁니다...
정말 초보였구 그저 스피커 앰프 씨디피만 있으면 되는줄로 알았던 제가
그후로 엄청난 공부(오디오 책도 4권사서 공부했구요) 와 돈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던져버려 이름도 모호한 av용 앰프에서
인켈 ax-7r AI3000 9030 롯데 2500프리 파워
그러다 쿼드66 606 다시 쿼드44 405-2
프라이메어 I-30까지 왔습니다
9030부터는 어느정도 소리가 났습니다 그간 말로만 듣던
골드베르크 변주곡에서의 굴드의 흥얼거림을 들으면서 이거구나 하며 얼마나 기뻣는지...
소편성의 실내악이나 독주악기 까지는 괜찮은데
관현악같은 대편성부터는 뭔가가 계속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중간에 쿼드 44 606을 후배에게 빌려 울려보고는 바로
66 606을 사서 물려보구 어라 또 다르네 하고 다시 44 405-2를
사서 들어보니 음이 너무 강하게 튀어 나와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귀가 피곤해지고...
66 606은 또 너무 심심하고 그래서 다시 프라이메어를 질렀습니다
프라이메어 I30은 가져온 첫날 우아 이젠 됐나보다 하고 잠이 들었는데
(요즘 거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듣다 비몽사몽간에 잠이 드는)
대편성은 ...?
어찌해야 될까요 이녀석에게 맞는 앰프는 대체 뭘까요?
포기하고 다른 스피커로 가야 하나요?
사실 어느정도 고운 정 미운 정이 들어 왠만하면 같이 가고 싶거든요
물론 약간의 화도 나기도 하구요 (원래 뽑기 운이 없습니다)
왜 이 녀석에게 꽂혔을까 하구요
뽀대는 참 좋습니다 보고 있으면 기분부터 좋아요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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