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음악 안듣고 있다가,

최근 멀 바꿀까 고민하다보니, 사이트 출입이 잦아졌습니다.

눈팅으로 도움만 받다가 최근에 몇가지 테스트 한 결과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1. 디자인이 특이하여, Partington Dreadnought 스탠드를 장터에서 구매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좋아서 놀랐습니다.

별로 무겁지 않은 무게에, 부밍이 없도록 받쳐주는것 외에 적당한 쇠 울림이

기분좋은 뉘앙스를 주는것 같습니다.



2. 카다스 골든 파워케이블 신형을 신품구입했다는 사람에게 업어왔는데,,,

보통 신품 케이블이라도, 2~3일 돌리면 기본성향을 알수가 있었는데,

이건 완전 막선보다도 못한 수준이고, 성향이 세간의 평가와 너무

반대라서 짝퉁인가 고민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이징이나 시켜 보자하고, 컴퓨터에다 연결하고 3~4일 계속

켜놓고, 다시 오디오에 연결하니, 제 성향의 소리가 나옵니다.

리츠선에 심선이 많고, 꼬여있어서 특별히 에이징이 많이 걸리는 모양입니다.

짝퉁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



3. 모 사이트에서 공구한 Dark Filed라는 케이블 받침대 악세서리를 구매했습니다.

토탈 천원짜리로도 안보이는 물건인데 성능은 괜찮습니다.

정말로 에너지감이 증가하고, 스테이지가 상승하고 소리가 피어오르네요.

그 동안 써본 몇몇 악세사리는 이퀼라이저 효과가 있어, 일장일단이

확연하여 결국 빼고 말았지만, 아직까지 큰 단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단, 업체 홍보중에 해상도가 증가하는지는 모르겠고, 미세하게 음을 메워주면서

음상을 정확하게 잡아주는 형식인것 같습니다.

굳이 단점을 지적하자면, 에너지감이 증가함으로써 음이 약간 Forward 해지는것과

중저역증가로 약간 답답할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시스템을 뒤엎는 엄청난 효과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빼면 아쉬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