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로나 지식이 풍부한 전문성있는 개조는 괜찮다고 봅니다..경험해본바로는 물론 소리도 훨씬 좋더군요., <br />
어떻게 생각하면 제조사에서 신형을 내놓을때도 이것도 개조라고 볼수 있지 않나요? <br />
더 좋은 부품들을 교체해서 신형으로 내놓기도 하잖아요... <br />
아무 의미없이 그냥 개조해놓은것은 문제지만서도요...<br />
본인만 이해불가한 것은 아니신지...
저도 노후화된 콘덴서는 이미 원본의 소리를 훼손한 것이라 생각합니다.<br />
콘덴서 갈이는 오래된기기를 그나마 제대로 듣기 위한 노력이라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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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스피커의 경우 대부분 원가 절감을 위해 저렴한 콘덴서를 사용하는데<br />
이를 같은 용량 (원본의 계산된 용량)을 지켜주면서 문도르프 최고급 콘덴서를<br />
바꿔 주면 아주 좋은 소리가 난다고 어느 고수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문도르프 콘덴서를 사용한다고 꼭 좋은 소리만은 아니지만 납득이 갈만하 개조는<br />
추가비용을 지불하면서라고 구매하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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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 예를 들어 볼륨단을 어테뉴에이터로 교체한 기기나<br />
좋은 쪽으로 바꿔는 내부 배선제 교체등 이러한 개조는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br />
어느 케이블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대부분 외부 파워케이블 교체에 신경을 쓰지<br />
기기 내부 케이블은 형편없는것이 많다고
오소독스한 기기의 원형을 소유하고싶은 오디오 취향이라면, 개조나 수리는 어떤 경우라도 용납이 안되겠지요. 미리 알리고 판매한다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알고 샀다면 역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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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이해 안되는 건, 30년이상 넘은 부품들( 배선재, 콘덴서)이 과연 설계자의 의도대로 동작하고 있을까 입니다. 썪은부품도 오리지날리티라고... 끌어안는건 지나친 집착으로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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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프리앰프인 BAT VK-20과 그 상급기인 VK-40의 경우, <br />
BAT사의 설명에 따르면, <br />
VK-40은 20 대비 트랜스를 좌우 독립 듀얼트랜스로 변경하고, <br />
콘덴서 일부와 볼륨을 보다 고급품으로 변경하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br />
이 개선을 근거로 하급기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운 가격으로 팔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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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을 고급으로 변경하면 보통 소리의 질은 좋아지지만 자칫 밸런
장터에 내놓을때 개조나 수리를 명시하고, 판매금액은 소유자가 결정할 문제라고 봅니다. 오리지널 그대로인 제품을 사려면 개조나 수리품은 패스 하고 오리지널 제품을 사면 됩니다.<br />
어차피 오디오는 시간이 흐르면 오버홀이 필요하지만, 오리지널 상태로 듣는 분도 계시고 오버홀을 하여 최대한 기기를 출시 당시의 소리를 듣고자 하는 분도 계시겠지요.<br />
기기의 튜닝은 좀 더 좋은 소리를 듣고자 함 이겠지요. 그러나 튜닝한다고 해서
저역시 예전에 개조를 많이 했습니다.<br />
개조는 본인의 기기를 본인이 원하는 소리에 근접한 소리를 내기 위하여 하는 작업이라고 생각 합니다.<br />
단 사후에 판매시 개조여부는 반드시 알려야 하는 사항 이겠죠.<br />
변형되지 않은 상태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지만 아니분도 계십니다.<br />
단 개조는 지극히 개인적인 수단과 방법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전 개조된건 절대 구입하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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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기기에서 발란스만큼 중요한게 또 있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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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취향에 따라 개조한게 타인에게 맞으리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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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아마츄어 동호인일텐데 개조해서 더 나아졌다면 얻은 만큼 잃은 것도 있을거라 봅니다..^^;
사람마다 사물의 가치를 보는 관점이 다릅니다.<br />
오리지널리티 를 좋아하느냐, 개선의 여지가 있는 제품은 개조해도 상관없느냐의 차이인듯 합니다.<br />
전 오리지널을 선호합니다.^^<br />
단 보편적인 성향이 아닌 개인적인 성향에 의하여 행해진 결과는 당연히 헐값에 방출해야 합니다.
이종현님 딴지는 아니니 오해 마시구요<br />
업자나 업체가 만들었기에 발라스가 맞을거란 생각도 맞다라곤 볼수 없습니다.<br />
그랬다면 오디오에 유닛간에 궁합이란 말이 이미 사라졌겠죠<br />
이미 메이커 완성품들도 중고역 특성이 좋은것 저역특성이 좋은것 등 발란스가 어느 한쪽으로는 조금 치우쳐 있습니다<br />
그래서 현재 시스템의 소리가 어떠니 이를 좀 보완할수 있는 유닛추천을 바란다란 글이 오디오 질문란의 대부분 이기 때
누가봐도 타당한 부품으로 개조 내력이 확실하다면 장터 거래해도 큰 문제는 되지 않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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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조시 제조사 AS는 포기해야 하며, 개조 부품의 퀄러티, 내구성은 전혀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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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쓰신 분은 이런 상태의 개조품이 중고가+알파가 되어서 나오는게 불만이신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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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판매자가 책임지고 AS 해 준다면 얘기는 다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은 나몰라라~이죠.
개조는 개조할 때의 주인의 성향이 어떻게든 반영되었을테니 그것이 구매자 자신의 성향과도 일치하고 그 가치를 인정할 만하면 추가금을 더 주고라도 구입하면 될 것이고, 자신의 방향과 다르다 또는 개조의 가치 자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사람은 그냥 패스하고 순정 그대로의 제품을 다시 찾으면 되겠지요. <br />
개조 사실을 숨기지만 않는다면 문제될 건 없다고 봅니다.....
개조가 필요한 기기가 있고 손대면 안되는 기기가 있습니다.<br />
흑백을 잘 가려야하는데 전자회로의 지식과 경험이 있는 분들의 개조는 아주 좋습니다.<br />
주로 저가에 판매되는 상용오디오들이 그 대상이됩니다.<br />
얘네들은 전기적작동상태는 완벽합니다.<br />
그러나 작동상태에 비중을 두고 생산하다보니 메이커에서 제시하는 스펙과 다르게 측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거의 대부분 제시한 스펙이 엉터리라고 말씀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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