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신나는 논쟁꺼리군요..저는 실용론입니다. 막선이나 고가의 케이블의 성능적차이는 미미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금속을 전공하고 전도도의 진리를 배운 이상 그렇습니다. <br />
다만, 오디오를 감상하고 쾌감을 느끼는 것은 귀가 아니라 뇌가 느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가의 케이블들이 음질에 막선보다 손해가 없는 이상 눈이나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면 우리 뇌는 더 쾌감을 느끼게 되므로 음악감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이거 정리된거 아닌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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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케이블 소리 차이가 넘 확실하다보니... <br />
요즘은 실용분들도 케이블마다 차이는 있지만 usb 는 안건드리시는거같던데요 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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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개인이 황금귀냐 아니냐가 아니라 시스템입니다. <br />
가격대와 관계 없이 밸런스와 피치가 잘맞춰져있는 시스템은 케이블질에 따라서<br />
소리가 바뀝니다. (음질 문제가 아니라 소리의 성향이...)<br
이제는 논쟁꺼리도 안되는 소재라 생각됩니다<br />
이러나 저러나 윈윈입니다<br />
케이블에 따라 차이가 느껴지는 분들은 그만큼 바꿈질과 오디오의 소소한 재미를 더 느낄수있어서 좋은거고<br />
실용론자분들은 쓸데없이 케이블에 돈안쏟아부어도 되니 이득이지요<br />
느끼는 대로 각자의 오디오라이프를 즐기면 되는데 서로의 생각을 진리라고 강요하는게 항상 문제지요
선재에 대한 논쟁을 그정도 했으면. 우리 좀 수준 좀 높힙시다.. 그냥 막무가네식 막귀론과 돈자랑론으로만 밀고 나가지 말고요... 조금은.. 논리적으로 그리고 이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안되나요?? 수준을 그렇게 못 올립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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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파워케이블이 왜 소리의 변화를 만드는지..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설명을 한 글입니다..<br />
http://www.gcaudio.com/resources/howtos/powercords
이건 형이하학적인 측면에서 생각하면 안되고 형이상학적인 측면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키이블 뿐만 아니라 심지어 cd 뒷면에 침을 바르고 넣어보세여 음이 훨씬 촉촉하게 들릴 겁니다.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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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도 심심하지는 않겠습니다. <br />
보스 301-5를 현재 보유중입니다.메뉴얼에는 14게이지(6미터 미만일경우)를 사용해라고 되어잇는데 ofc 12게이정도 되는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왠지 기분이 찜찜해서 오늘 막선 18게이지 짜리를 사러갑니다.과연 소리가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합니다..차이가 있으니까 보스매뉴얼에는 6미터 미만일경우 18게이지를 사용해라고 적어놓았겟죠? 제 귀가 그 차이를 깨달을지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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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한 글의 본문에 awg를 재료명으로 언급한 내용은 없는데, 글에 대한 이해의 수준이<br />
다른 것 같군요. 단지 "12 awg를 사용한..." 이라고만 되어있는데 왠 재료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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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워케이블에 따라 음질이 달라진다는 듣보잡 엔지니어의 글... (정말 미안합니다. <br />
처음 몇 줄 읽다가 가치가 없을 것 같아서 더 안읽었습니다) TV 의 파워 케이블을 바꾸면 <br /
"TV 의 파워 케이블을 바꾸면 TV화질도 바뀐다는 얘기와 같은 레벨이 아닐까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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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바뀐다고 써 놓은 것 같은데요??? <br />
그리고 그것은.. 이미 많은 동호인들 간에 증명이 어느정도 된 것 아닌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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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이유나 이론이 있으면 그 이론이 좀 타당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br />
전 충분히 타당하고 생각이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