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는 오디오기기 vs 오디오기기 비교하는것은 잘못된 오디오 습관이다 라는 이야기...
무슨 이야길까?
오디오간 비교는 오디오 정보를 전달하는데 있어 가장쉽고 편하게 그 오디오기기를 알아볼수있는 방법이다..
물론 비교기기 2중 하나라도 써봤다면 말이다...
그러나 그 비교방법들은 잘못적용되고 있다는 이야기....
먼저 같은 가격대의 기기끼리 서로 우위비교를 함으로써 오디오에 대한 선입관과 편견을 스스로 만들어 가고있다...
비교시에 가격을 대입하는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정보의 하나이지만 그런것들을 몇번 쓰거나 읽게되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가격나눔" 이란것에 물들어 버리게된다..
이런거다...
20만원짜리지만 40만원짜리 소리....라는식....
이런건 비교가 아니다.....
다만 20만원짜리지만 50만원에 거래되고있는 무엇과 소리가 같다라는건 이해되는 방식이지만 단순히 20만원짜린데 100만원자리소리다 라는건 이미 마음속에 가격대별 소리의 얇은 종이한장을 가지고 대입시키는것일뿐이다...
또한 오디오간 비교재미에서 극으로 치닫는다면 결국 1등 2등 3등 4등....식으로 오디오를 나누는 웃지못할 해프닝을 자신있게 이런공간에 글로 남기면서도 창피한줄모르게 되는것...
지금부터 딱 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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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짜리 소리 200만원짜리 소리 50만원짜리 소리는 실존하는 것이 아니고 당신의 뇌의 구석에 아주 조그맣고 빈약한 저장실에서 나오는 테이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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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나에게 웃음을 주는것이 하나있다...
튜너순위니 엠프순위니 하는 것들이다...
판매글에서 가끔보이는 몇위 몇위 라는 문구...
그렇다면 거기 1위들만 구입하면 정말 오디오 끝나는건가?
전혀....never....u know?
오디오란 단적으로 그런 에피소드들을 꺼구로 들여다보면 거기 답이있다...
오디오란 그런것이다...
1위건 100위건 것보단 지금 당장 자신의 집에서 자신에게 마음에드는 기능으로 활약하고 있다면 그것이 명기다...
다만 수많은 바꿈질이 일어나는 원인은 전에도 내가 누누히 썼듯이 "소리에 대한탐구" 보단 쇼핑욕이나 물질적인 소유욕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다....
처음엔 거창하게 "소리에 대한 탐구"로 "미세한 차이" 운운하며 시작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그것은 다른것으로 변질된다...
근데 아이러니한건 소리에대한 탐구에서 다른것으로 변질되면서 부터 오디오 바꿈질은 아니 오디오 취미는 진정한 재미가 시작된다는 부분...
장난감 사듯이 오디오기기를 사서 들어보며 이것저것 만져보면 이만한 재밌고 중독성있는 취미도 찾기힘들것이다...
그래서 이곳에 패러다임 하나 제시해본다..
------------ 오디오는 장난감 이다 --------------------
장난감 가지고 노는것보다 더재밌는게 있을까?
어른이건 아이건 말이다...
장난감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내 마음대로 가지고 놀수있다는 점이다...
오랫만에 기기들좀 많이 사들였다...
이보다 더 재밌는건 없다...
전원을 넣지 않고 바라만 보고있어도 뿌듯하고 조작하면 더기쁘다...
최고의 장난감 아닌가?
역시나 내글은 실시간으로 씌여지다보니 뒷부분은 조금 다른데로 흘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