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생겨서 질문을 던집니다.
빈티지 오디오를 하시는 분들이 가장 쉽게, 먼저, 많이 접근하는 것이 JBL의 L시리즈 스피커 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L100 Century, L112, L65, L40.....
근데, 이 스픽들이 소위 "괘짝"이라는 형태들인데, 그냥 바닥에 놓자니 청자의 귀높이랑 맞지 않고, 그렇다고 북쉘프 스픽들의 스탠드를 사용할 수 없고...
더욱이, 오디오라는 것이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서서 인테리어에 끼치는 영향도 지대하지 않습니까??
어떤 것이 좋을지 좀 애매하긴 합니다.
그래서 질문 던집니다.
제가 올리는 4개의 스탠드 스타일 중에서 어떤게 "소리" 와 "모양새"에서 가장 좋은 스탠드 일까요?
(조건은, 가정 거실에서 사용하고, 높이는 50cm이하 입니다)
혹시, 제가 올리는 것 말도 더 좋은 스탠드가 있다면 추천도 좀 부탁드립니다.
(1) 오리지널 스탠드
L시리즈 스픽들이 판매되던 시절에 같이 만들어졌던 스탠드로 알고 있습니다.
낮게 포지션이 만들어 지는 대신에 뒤로 기울였습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좀 많이 울리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생각을 해봅니다.
(2) 43시리즈 스탠드
같은 JBL 의 43(?)시리즈 스탠드로 많이 사용되는 형태의 스탠드 입니다.
(1)번과 같이 목재로 - 정확히 얘기하면 PB 또는 MDF로 만들어 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맘에 들지 않습니다.
(3) AR 형 스탠드
빈티지 스픽의 대명사격인 AR스피커의 스탠드로 사용되는 형태입니다.
전 머 옛날 오리지널은 본적은 없습니다만, 이런 형태를 주로 AR스탠드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두 현재 저런 형태를 맞춤으로 제작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다른 스탠드 경험이 없어서 뭐라고 평가는 못하겠네요.
(4) 철재 스탠드
말그대로 철재스탠드 입니다.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할 상식도 자격도 없습니다만,
최근에 좀 관심이 가는 넘이긴 합니다.
북쉘프 중에서 덩치가 좀 있는 넘들은 이런 스탠드에 사용하는 것을 좀 많이 봤습니다.
L시리즈를 좀 사용했고, 앞으로도 사용할 것 같은 사람으로서, 갑작스럽게 떠오른 생각입니다.
회원님들의 고견은 어떤지 꼭 듣고 싶습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꾸벅~
ps: 자료가 없어서 사진 모두 퍼왔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