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히 제가 쓰는 시스템은,
스피커: A+T criterion TAL 110
앰프: 프리- ASUS Essence One
인티- 오디오필 AF212-ST
파워- Quad 606
소스: 캠브리지 오디오 D300SE
케이블: 자작 순은 스피커 케이블, 안티케이블, 반덴헐 MKII 인터케이블, 자작 파워케이블 등등..
제가 쓰는 헤드폰은 오디오테크니카 ATH-1000 입니다. 초 하이엔드는 아니지만, 나름 모니터적인 성격이 강하고 해상력과 스테이지감이 뛰어난 헤드폰이죠.
그동안 스피커 시스템을 들으면서 항상 '이 헤드폰 만큼 스피커 시스템도 이만큼 깨끗하고 해상도가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늘 해왔었고 납득할만한 하이엔드 사운드를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해왔습니다. 그래서 케이블도 이것저것 바꿔보고, 프리앰프의 오피엠프를 OPA 637BP 로 여섯쌍 교체, 룸 튜닝, 토우인 신공 등등.. 그동안 나름 공부하고 섭렵했던 하이파이 지식들을 꾸준히 적용해본 결과,
이제는 명백하게 스피커 시스템이 헤드폰보다 해상도와 자연스러움 정위감.. 등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헤드폰을 누른다고 판단되는 경험을 하게되었습니다.
나름 자축의 의미, 즉 적어도 내 경제적 범위안에서 하이엔드에 가장 근접한 오디오 구축에 성공하였다는 점을 알리면서, 회원님들도 저와같은 소소한 성취의 경험 앞으로 많이 나누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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