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누누히 자동차와 오디오의 비교는 비교가되지않는다고 말했는데...
밑에 김세현님을 비롯 몇몇님들이 또 슬금슬금 자동차이야기를 끌고나오네요...
김세현님은 스스로 자기가 초보라고 게시판에 공개인증했으니 김세현님의 궁금증을 풀어줘야한다는 생각이들어 키보드를 눌러봅니다...
김세현님같은 초보분들이 초반에 한번 굳어버린 오디오철학은 웬만해선 바꾸기 어렵기 떄문에 중요하지요...
김세현님이 의문을 제기한 부분은 이런부분입니다...
조선생님 이 글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어떻게 많은 부품으로 만들어진 기기와 단순한 도구를 비교합니까? 도구는 도구끼리 비교를 해야지요.
조선생님 논리대로 라면 1000만원짜리 모닝과 1억짜리 벤츠도 사람을 태우가 가는 것
은 똑같다 라고 하는것과 같지 않습니까?
이때까지 올리신 글들도 차에 비유하면 벤츠랑 모닝이랑 똑같다..돈을 더줬기 때문에
막연히 더 안전하고 더 잘달리고 더 편안하고 조용할거라는 집단 최면에 걸린것이다.
이글은 억지입니다
---김세현님의 의문의 구절---
먼저 자동차와 오디오에대한 개념부터 잡아야 할것같습니다
자동차에 있어 인간의 감성이 존재하는 부분은 어디일까요?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핸들을 꺽거나 패달을 밟을때?
멋진 벤츠 마크를 보며 뿌듯해 할때?
아~ 예외도 있겠네요 카오디오도 있으니....
눈치 채셨나요?
오디오는 기계덩어리로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품의 양? 부품의 질?
그런것들이 우리가 음악이라는 것을 대할때 좋은 방향으로 이끌수는 있겠지만...
오디오는 주관적인 영역이고 그 가치는 각각 개인이 내리는 것이라는것을 이해해야합니다...
물론 자동차도 주관적인 영역이 존재하지만 그 이유는 실용적인 면일것입니다...
감성적인 이유가 아니고....
저 같으면 모닝이 더좋아요....아니 경차가 더좋습니다...
전에 제차가 벤츠 스마트 브라부스 풀튜닝한 차였는데 그 돈이면 그 당시 흔히 일반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고급차뽑을 돈이었지요..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엔 연비나쁜 고급중형차를 지금의 지구환경시대에 타는건 범죄라고 생각해서 고심끝에 저차를 선택하게 된거지요..
어느분야나 일부의 깨어있는 사람들은 존재하는거니까요..
나하나 그런다고 지구환경에 털끝만큼도 영향력을 미치지못하겠지만 한동네에 한명씩만있어도 지구전체로 보면 영향력을 미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야기가 제이야기로 좀샜는데....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오디오는 벤츠냐 모닝이냐로 바꾸어 생각하면 환경이야기말할것도 없이 모닝을 택하는쪽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왜냐?
모닝도 들어보니 좋거든요...
일부 좀 떨어지는 사람들이 내 댓글에 댓글단것 보면 그들의 3류오디오 철학을 들여다 볼수있는데요...
이런류죠...
평생 인켈이나 들어라~
인켈 밖에 못들어봤으니 좋은걸 아나?
이불 뒤짚어 씌어논 소리 인켈이 좋은가?
비싼걸 못써봤으니 저러지?
이런 댓글은 스스로 난 오디오 초보요 인증하는 거라는걸 그들은 모르는거보니 더더욱 4류 5류정도돼겠지요
오디오에서 모닝급(*모닝급이란건 사실 오디오에선 존재하지않지만 글의 이해를 위해 사용합니다)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면 의외로 쉽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수있습니다..
첫번째...
그들은 막귀가 아니다......
두번째.....
돈이없어서 그런것들을 좋다고 듣는것이 아니다...
세번째....
음악매니아들이 많다....
실제로 저처럼 초고가 부터 초저가까지 섭렵한 또는 당장이라도 오디오샵 하나 털정도의 경제력있는 분들이 집에 저가기기들로 꾸며놓은걸 오디오직거래 많이 하다보면 간간히 보시게 됍니다...
그런데 더더욱 재밌는건 거기서 소리들어봄 당신이 찾던 소리라는것...
어차피 오디오는
빈티지냐 아니냐~
따듯함이냐~ 차가움이냐~
크게보면 이렇게 나뉩니다.....
여튼 일반적인 사회의 물질적인 통념이 오디오에까지 스며드는 바보같은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비싼게 좋다?
내 대답은
네.....그럴수도 있습니다...단 당신에게 무조건 좋다고는 말못한다....
그럼 싼게 좋다?
네.....그럴수도 있습니다....단 당신에게 무조건 좋다고는 말못한다.....
그러나 반전은 있습니다...
제가 무수히 수많은 기기들 써보고 장터에서 보이면 묻지도말고 따지지도말고 사라하는 시리즈에서 스피커는 중고가 50만원이하 엠프는 20만원 이하로 설정해놓은것은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답은 스스로 그 기기들을 들어보시면서 찾는수 밖에요....
단 편견과 선입관을 버리고 들어야합니다....
오디오는 제가 누누히 주장하듯이 복잡하지 않습니다....
나의 오디오와 그렇지 않은 오디오.....
이렇게 두가지만 존재합니다.....
단 그 기준이 가격이 된다면 수많은 재미를 포기할수밖에 없다는점을 아는 순간 깜짝놀라게 되지요...
오디오 재밌게 합시다....
더 자세히 깊게 빈티지나 기타등등 왜 재밌는지 입이 근질근질한데 오늘은 이만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