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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 AVR400 리시버 시청 후기...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9-19 22:24:56
추천수 0
조회수   1,245

제목

아캄 AVR400 리시버 시청 후기...

글쓴이

김주한 [가입일자 : 2000-03-09]
내용
지난 금요일 아캄 AVR400 리시버 시청회가 와X오디오에서 있어 다녀왔습니다.

아캄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리시버가 출시되었네요~.



금번 시청회에 출전한 기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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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1. AV앰프 : 아캄 AVR400 리시버

2. 프론트 스피커 : 클립쉬 RF-7 II

3. 센터 스피커 : 클립쉬 RC-64 II

4. 리어 스피커 : 클립쉬 RS-52 II

5. 서브우퍼 : 클립쉬 SW-112

6. 프로젝터 : 벤큐 W1060

7. 스크린 : 윤씨네 A-EH120(전동)

8. 블루레이 : 하만카든 BDP10



[HiFi]

1. CDP : 아캄 CD37

2. 프론트 스피커 : PMC Twnety24



[시연 BD 타이틀 및 음반]

1. 트랜스포머3

2. 스파이더맨

3. 카2

4.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공연

5. 장영주 Sweet Sorrow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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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사진이라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핸드폰 사진이 너무 안좋게 나와 다른분의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 <트랜스포머3>, <스파이더맨3> 블루레이 디스크...

엄청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AVR400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건물이 부서지는 장면에서는 멀미를 일으킬 정도의 강력한 초저역으로 현장감은 가히 최고였습니다.

벤큐 프로젝터의 화사한 영상과 어우러져 CGV 극장에 앉아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는데...

정말 극장이 안부러운 영상, 음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 <카2> 블루레이 디스크...

각 채널의 분리도를 정확하게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시연 중간에 시청자 잡담 소리에 고개를 돌렸는데 알고보니 리어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실제 현장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정확한 채널 분리도...

AVR400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장감, 박진감... 아주 좋았습니다.

클립쉬 스피커와도 상성도 아주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공연>

오페라의 유령의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평소에 즐겨 듣던 버전이 아니라서 약간은 어색한 느낌이 있었지만...

예술의 전당에서 오페라를 보고 있다는 착각이 드는 현장감에 특히, 마지막 크라이막스 부분에서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와우~.



아캄 AVR400 리시버는 클립쉬 스피커와 어우러져는 정말 부족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GV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볼때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소리만 크지 음향적으로는 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종종 받곤 했었는데...

이번 시청회의 기기 조합은 극장에서 보는 것보다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



ARV400 리시버에게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일본 AV리시버류의 화려한 음장모드나 DSD등의 신기술 적용이 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음질에 별 도움되지 않는 기능은 아예 없는 것이 더 낫다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클립쉬 스피커와의 상성도 아주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는 뛰어난 해상력과 시원시원하면서도 쏘지 않는 고역...

아캄 AVR400 리시버와는 찰떡궁합 같습니다. ^^



이어서 HiFi적 성능 테스트를 아캄 AVR400 리시버, PMC Twenty24 스피커, Arcam CD37 CDP로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제 실력이 나오는 순간일 수도 있는데...

클래식과 재즈를 4곡 섞어 들어본 느낌은...

기본적으로 탄탄한 음악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스피커의 특색을 여지없이 보여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PMC Twenty24와의 재즈 음악에서는 의외의 모니터적인 성향으로 좀 심심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반대로 클래식 음악에서는 뛰어난 질감과 공간감이 무대를 잘 그려내는 조합이었습니다만 PMC와의 매칭은 지금도 약간의 의문이 드는데 뭔가 1% 정도 아쉽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잠깐의 시청으로 평가하기에는 쉬운 스피커가 아닌 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상황인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원시원한 성향의 클립쉬 스피커와 비교해 봤을 때는 두 스피커의 가는 길은 완전히 다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 개인적 느낌으로는 아캄 AVR400 리시버와 클립쉬 스피커는 최적의 조합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아캄 AVR400 리시버의 수수한 외모는 이슈가 될만한 큰 특징은 없지만...

순수 앰프적 성능면에서는 어지간한 인티앰프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좋은 앰프인 것만큼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시청회가 끝나고 미리 준비해 주신 다과도 감사히 잘 먹고, 전시제품 구경도 잘 하고 왔습니다.

경품행사도 했는데 상품은 못받았네요~ -_-;;



시청회 진행해주신 직원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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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재 2012-09-19 23:15:03
답글

이런 리시버는 신품 구입하면 몇 달 후 참 처치 곤란이죠. <br />
굳이 아캄 사운드를 원한다면 차라이 p7에 적당한 av 프리가 훨 좋을겁니다. 멀티채널에 150정도 나올겁니다.<br />

정석준 2013-04-01 22:38:42
답글

p7이 뭔가요?<br />
av프리도 소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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