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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심하게 불면 피해가 큽니다. 태풍 같이. 과연 얼마나 좋은 구관을 사용해 보고 그런 말씀들 하시는지.<br />
이곳 게시판에는 사용해 보지 않고 타인의 뽐뿌에 편승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구관이라고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값은 비싸고. 시원찮은것 구입하면 반품도 안되고. 신품이라도 한번 꽂으면 반품 안되고..... 진공관 앰프 만지다 보면 남는건 진공관 밖에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디오 생활 30여년에 앰프는 주로 진공관 사용하고

이강세님 //<br />
너무 휘둘리지 말고 주관을 가지고 오디오 생활을 영위하라는 감사한 말씀.<br />
잘 들었습니다.

구관도 개개인의 취향입니다. 텔레나 뮬도 기기에 따라 내주는 성향이 다릅니다. 본인의 기기에 본인이 좋아하는 취향의 소리를 내어주는 관이 제일 좋겠지요.<br />
텔레나 뮬에 국한되시지 말고 레이션, rca, 실바니아, 텅솔 등등 좋은 구관 많이 있습니다.<br />

12AU7이나 12AX7은 텔레풍켄, 멀라드, 암페렉스 정도가 명관으로 알려져 있고<br />
EL34는 필립스 메탈관이나 멀라드 XF1, XF2가 명관으로 거의 독보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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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EL34는 상태좋은 구관이 거의 없다는 거죠~<br />
그래서 그나마 많이 팔리고 최근에 생산된 텔레풍켄 메탈관이나 그 이후 관들이 명관 대접을 받지만 전혀 특성이 다른 관들입니다. 중급이하라 보심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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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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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생산된 텔레풍켄 메탈관이라... <br />
보이는 족족 잡아들이고 싶네요. 가격이 필립스 메탈관 정도만 되면요...

50년 초에 필립스에서 최초 EL34관이 탄생하였습니다. <br />
Mullard, Amperex, Valvo의 상표를 달았지만 동일한 관들입니다. <br />
그리고 나서 XF1, XF2, XF3, XF4 시대로 넘어가는데 <br />
대형 링게터와 더블게터를 가지는 XF1 <br />
다시 더블게터를 가지는 XF2, 메니아들은 이놈을 최고로 꼽습니다. <br />
작은 링게터를 가지는 XF2가 생산되다가 <br />
그리고 나서

김승기님 //<br />
고견 덕분에 귀에 볼라벤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신영미님 //<br />
그러지 않아도 보고 있습니다 ^^;

김승기님 의견과 다른 견해가 잇어서 몇자 적습니다 <br />
텔레푼켄과 뮤라드는 음질 자체가 다른 관입니다 <br />
뮤라드가 부드러움이라면 텔레푼켄은 해상도를 꼽지요<br />
암페렉스는 이 두 메이커 음질의 중간에서 뮤라드쪽으로 가깝다 할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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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34 유저들 취향에 따른 차이는 잇겠으나 아무도 텔레푼켄 그것도 메탈 베이스를 뮤라드보다 못한 관으로 <br />
꼽는 이는 없을 겁니다 <br />
귀 밝

"명기" "명관" 이라 함은 음질도 어느정도 받쳐주지만 중요한 것은 존재감 이죠~<br />
어차피 EL34는 필립스가 특허를 가지고 있고 멀라드나 암페렉스도 필립스의 자회사이기 때문에<br />
동일하게 볼 수 있습니다.<br />
EL34 특유의 부드러움과 찰랑거림은 뭐니뭐니 해도 멀라드 입니다.<br />
전기적인 성능으로 보면 텔레풍켄이 훨씬 안정적이고 섬세하고 내구성이 좋습니다만,<br />
EL34 출력관의 고유의 특성으로

잠깐 EL34 구관의 족보를 제가 아는데로 말한다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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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가 50년대 초반 처음 만든것은 맞습니다만 그 제품은 거의 볼 수 없고..<br />
55년도 이후 생산관들이 주로 보이는데.. 텔레푼켄 메탈 역시 이 때 생산을 했습니다..<br />
필립스 메탈과 텔레풍켄 메탈은 서로 음색도 다르지만.. 텔레풍켄 메탈이 더 레어 아이템이고 그 고유의 소리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많아서 일반적으로 필립스 메탈보다 가치가

음...어제 .....뮬라드xf1더블개터 쿼드가 제 손에오는줄 알앗더니..메너없는판매자가 다른사람에개 팔앗다는군요 ...댓글달았더니 싹 지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