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이 대단하신 조토벤님과 똑같으리란 법은 없으니까요...^^
하기사, 지치실 때도 됐지요...ㅎㅎㅎ
조성일님께서 2012-09-18 10:54:32에 쓰신 내용입니다
: 이젠 가끔 가다가 이 시리즈를 이어갈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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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같은 기기들을 한번에 몰아서 소개할려니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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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번째 기기는 보스 101m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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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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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옴짜리가 있고 6옴짜리가 있음 구매시 참고...(옛날것이 4옴 요즘것이 6옴 또는 멕시코산이 4옴 미국제가 6옴인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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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론 대부분의 보스 스피커의 소리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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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 나가보면 옷가게~나 기타 가게들의 음악소리가 흘러나오면 천장을 살펴보면 보스 스피커가 많이 달려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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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드는 생각은 작은놈이 맛깔나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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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걸 집에 사놓고 들을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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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중엔 말이 많은 몇몇시리즈의 허접함은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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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취향도 가지가지구나 인정하게 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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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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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손에 하나씩 들고 아령대신 운동하면 될정도의 크기와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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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은 망뺴곤 플라스틱 몸체가 매우 싼티를 좔좔 흘리고있지만 전면의 앙큼진 보스로고때문에 극복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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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이쁜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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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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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 가다가 상가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귀가 쫑끗 세워진적있다면 10에 5은 보스다.... 바로 그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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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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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집에 처음 가져와서 연결하면 실망이란 단어가 먼저 떠오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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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옆에 당당히 자리하고있던 기존의 스피커보다 한참 모자르다...(그 스피커가 뭐든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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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며칠후 "보스 매직"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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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가 에이징이 되어버리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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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누누히 주장하던 음색의 위력을 손쉽게 보여주는 스피커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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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101mm과 본래 엠프의 음색이 좋은것을 같이 물리면 금상첨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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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커에서 십자드라이버로 꽉 조여서 나오는듯한 소리라 빈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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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이 흘러나오는동안은 다른생각 할수가 없지만 음악을 끄면 다시 그 외소한 외관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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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주의 사항이 하나있다 위 설명과 비슷한 취향의 북쉘프를 가지고 있다면 패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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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커 a,b로 같이 들어보면 한참 모자르는 보스 101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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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북쉘프중에 보스 101mm과 비슷한 소리의 북쉘프는 몇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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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없이 싸구려같은 소리를 만들어 내면서도 음악감상의 중심에 있을때는 싸구려소리라는것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보스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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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의 작은 제품들의 수많은 피스자국들과 수많은 개채수의 원인은 수많은 상가에서 띄어져 나와서 오디오매니아의 손에 쥐어지는 아이러니또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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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내가 컴퓨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알텍 621 컴용스피커도 그렇고 보스 101mm도 그렇고 생각해보면 오디오 참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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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손쉽게 만족할만한 소리를 얻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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