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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EL34가 되었든.. KT88이 되었든... 출력관을 바꿀때는.. 바이어스를 최소로 바꾼 다음에 바꾸는 것입니다...<br />
왜냐하면.. 같은 KT88이라도 관의 상태에 따라 바이어스 전류값은 다 다르게 걸리기 때문이지요...<br />
<br />
바이어스를.. 최소로 한 상태에서 30분 정도 예열을 시킨후.. 일단 바이어스를 맞추고...<br />
음악을 듣다가 다시 2시간 쯤 후에 재조정을 해야 합니다....

그 기계를 사용해 보진 않아서.. 그런데. EL34라면... 바이어스 전류 가변을 최대로 올려도.. 아마 200mA까지는 올라가지는 않을껍니다.. <br />
<br />
근데... 이런 말 좀 그렇지만. 앰프 너무 못살게 괴롭히는 것 아닌가요?? 뭐 호기심이야 할 수 없지만요. ^^

ㅋㅋ.. 맞습니다요.. 이젠 그만 둘겁니다.<br />
늦은밤에 감사드립니다.

KT88 과 EL34는 옥탈 베이스에 전극 배치가 같을 뿐이지 3정수가 다른 완전히 다른 관입니다.<br />
<br />
완전히 다른 관이기 때문에 같은 동작점의 바이어스가 다를 수 밖에 없으며,<br />
같은 전압, 같은 전류량에서는 EL34의 바이어스가 얕고(음전압값이 작고),<br />
KT88의 바이어스가 깊습니다.(음전압값이 큽니다.)<br />
<br />
따라서 KT88에서 맞춰진 바이어스에서 EL34를 꽂으면 전류가

기기 사용은 오래 했지만 전문적인 전기 지식은 부족한편 입니다. 과거 본인이 사용했던 진공관 파워 앰프는 KT88(6550)과 EL34를 같이 사용할수 있게 디자인된 앰프인데(고정 바이어스 방식) KT88일 경우 바이어스 전류를 50mA로 맞추고, EL34일 경우는 40mA로 낮추어 맞추라고 매뉴얼에 되어 있더군요. 정호윤님 견해와는 반대의 경우 같아서요.

<br />
정호윤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전기적인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알기에는... 좀 말이 어렵네요... ^^

????? 단순 40mA와 50mA 전류가 어느 것이 큰 값인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전압은 차지하고 전류값만 이야기 하는데.....

EL34에 맞춰진 40mA에서 KT88(50mA)의 플레이트에 감당할수 없는 전류가 흘러 프레이트가 빨갛게 달아 오른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쉽게 이야기하면...<br />
<br />
"같은 전압, 같은 전류량에서는 EL34의 바이어스가 얕고(음전압값이 작고), <br />
KT88의 바이어스가 깊습니다.(음전압값이 큽니다.) "<br />
<br />
여기서.. 음전압값이.. 이강세님이 이야기하는 40mA 혹은 50mA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두 종류의 진공관을 같이 사용할수 있게 만든 앰프에서 EL34에 적합한 40mA를 KT88(50mA)에 흘리면 KT88관이 데미지를 입나요? 이게 알고 싶습니다. 이 앰프 매뉴얼에는 바이어스 전류를 기준치 보다 적게 흘리면 출력이 떨어지고 많이 흘리면 진공관의 수명이 짧아 진다는데. 50mA를 흘리도록 되어 있는 KT88에 40mA를 흘렸을때 KT88의 플레이트가 벌겋게 달아 올라 데미지를 입는다는(수명이 짧아 진다?) 말이 도대체 이해가 안되

쉽게 이야기 하지요.. <br />
<br />
같은 전압, 같은 전류량에서는 <br />
- 이말은 동일한 전기적 환경을 주었다는 말입니다... <br />
<br />
EL34의 바이어스가 얕고(음전압값이 작고), KT88의 바이어스가 깊습니다.(음전압값이 큽니다.) <br />
- KT88의 바이어스 전류값이 EL34보다 더 많이 걸린다는 말입니다.. (전류와 전압은 서로 비례) <br />
<br />
그럼.. EL34에다

사실 음전압, 양전압 이런 용어는 우리 기기 사용자들은 그리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냥 단순히 제대로 사용 하는게 중요하지요. 기준치 보다 적은 전류를 흘리면 플레이트가 벌겋게 달아 올라 진공관이 데미지를 입고 많이 흘리면 그렇지 않나요. 저는 이게 알고 싶다는 거지요.

이강세님은.. 아마 음전압값이 커진다는 말을 반대로 해석하는 것 같습니다...<br />
<br />
-1V보다 -2V가 더 음전압값이 커지는 것입니다... 반대가 아니라요...<br />
그럼 회로에 흐르는 전류값은 -1 때 보다 -2V 때 더 증가를 합니다...

그렇습니다. 바이어스 전류가 너무 많이 흐르면 플레이트가 벌겋게 달구어진다는 말에 100% 동의 합니다. 그런데 이 앰프에는 바이어스 전류 미터가 장착되어 있는데(시계 바늘 방향으로 놉을 돌리면 mA 미터가 역시 시계 바늘 방향으로 올라감) 이종남님 말씀 대로라면 EL34의 40mA에서 KT88을 사용할 경우는 40mA보다 더 많은 전류가 흘러 위험하니 바이어스 전류를 더 낮추어야 하는데 왜 50mA로 바이어스 전류를 올리라고 하는지요. 앰프는

설명이 부족한듯 싶어 추가합니다.<br />
<br />
먼저 바이어스가 깊을수록(그리드에 걸리는 음전압의 값이 커질수록 ) 전류는 덜 흐르게 되므로<br />
-1V 보다 -2V가 전류는 덜 흐르게 됩니다.<br />
<br />
각 진공관은 할 수 있는 일의 양에 차이가 있고, KT88은 EL34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br />
<br />
각 진공관에 알맞은 일을 하도록 조정하는것이 바이어스 전압을 조정해 전류량을

정호윤님 설명은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왜 EL34관을 사용할 때는 40mA의 바이어스 전류를 흘리고 KT88(6550)관을 사용할 때는 50mA의 바이어스 전류를 흘리도록 매뉴얼에 되어 있는지요. 정호윤님이나 이종남님 견해대로 라면 KT88관 사용시는 바이어스 전류를 40mA보다 줄여야 하는게 아닌가 해서요.

정호윤님이나 이종남님 제가 물어보는 요지를 잘 아시리라 생각 됩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것을 떠나 두분은 KT88보다 EL34에 바이어스 전류를 더 많이 흘려야 한다는 말씀이고 앰프 메이커에서는 그 반대로 하라고 하였는데 과연 무엇이 옳으냐 이것이 포인트 입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이 필요 합니다. 양전압, 음전압 등등을 떠나 두 종류의 관을 사용할수 있게끔 만든 앰프에 EL34관에 많은 바이어스 전류를 흘려야 하느냐 KT88관에 많은 바이어스 전

부족한 설명으로 혼란만 더 한듯싶습니다. <br />
<br />
원하시는 단순한 답을 드리자면, <br />
<br />
제조사에서 이야기한 것이 맞습니다. <br />
<br />
그리고 저와 이종남님은 제조사와 같은 이야기를 좀 더 원론적으로 한것입니다. <br />
(이렇게 하면 됩니다. - 이렇게 하면 되는데 이것이 이렇게 되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이강세님//<br />
<br />
저는 <br />
<br />
"-1V보다 -2V가 더 음전압값이 커지는 것입니다... 반대가 아니라요... <br />
그럼 회로에 흐르는 전류값은 -1 때 보다 -2V 때 더 증가를 합니다..."<br />
<br />
그랬는데... 정호윤님은...<br />
<br />
"먼저 바이어스가 깊을수록(그리드에 걸리는 음전압의 값이 커질수록 ) 전류는 덜 흐르게 되므로 <br />
-1V 보

이종남님이 말씀 하시는 출력관 교체시의 방법은 저도 익히 알고 있습니다. 관의 입장에서 보던, 앰프의 입장에서 보던 제조사에서는 EL34관일 경우 40mA의 바이어스 전류에 맞추고 KT88(6550)관일 경우는 50mA에 맞추라는데 두분은 상반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EL34관에 맞춰진 바이어스 전류에 KT88관을 꽂으면 플레이트가 벌겋게 달아 올라 데미지를 입는다고. 바이어스 전류는 과도하게 흘려야 플레이트가 벌겋게 달아 올라 데미지를 입습니

이강세님께서는 고정 바이어스앰프에서 특정한 전류값이 흐르도록 바이어스를 맞춰두면 <br />
그 전류량은 어떤 관이 꽂히더라도 일정하다. 라고 생각하시는것같은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br />
EL34에서 40mA로 맞춘다고 KT88에서 40mA가 흐르는게 아닙니다. <br />
<br />
일반적인 고정 바이어스 앰프는 1번 그리드에 걸리는 음전압으로 전류를 조절하게 되는데, <br />
이 음전압값은 모든 관들이 다릅니다.

무슨 말씀인지는 잘 알겠습니다. 그러나 다른 종류의 관으로 교체시(고정 바이어스 앰프에서) 바이어스 조정은 조정값을 최소치로 놓고 점차 올려가며 맞추는 것은 기본 입니다. 누가 예전 사용관에 맞춰진 바이어스에 그대로 꼽고 사용 하던가 조정을 합니까? 심지어 같은 관이라도 신품일 경우 최소치에서 다시 맞추는 것인데. 다만 제가 말씀 드린 것은 단순히 같은 고정 바이어스 앰프에서 다른것 하나 손대는것 없이 다른 관으로 교체시 EL34관은 40mA의

누가 예전 사용관에 맞춰진 바이어스에 그대로 꼽고 사용 하던가 조정을 합니까? <br />
<br />
라는 일을 이 덧글을 달고 게시물을 쓰신 있는 김영수님이 하신것이고, <br />
<br />
"kt88을 45mA로 조정해서 잘듣고 있었는데, <br />
이 상태에서 el34로 교체해서 측정해보니 45mA 가 아닌 5 mA가 나오네요. <br />
정말 이럴수가 있나요?? " <br />
<br />
저는 그것에 대한 원리를

ㅎㅎ.. 암튼 이강세님 덕분에 저도 궁금증이 100% 해소되었습니다.<br />
이강세님, 정호윤님, 이종남님 .. 복 많으실 거예요.<br />
감사합니다.

참... 와싸다의 이종남님, 송각순님에 이은 *스타* 흑기사 한분 추가되신것 같네요.<br />
호윤님 다음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요. ^^

참.. 이강세님.. 저도 한부분 쓸게 있었네요.<br />
전 캐리 SLI80을 쓰는데... 아 참 본문에 밝혔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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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왈.. KT88에선 75mA ,<br />
EL34에선 50mA , 로 조정하라고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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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강세님 기기 제조사와 거의 비슷한 비율인것 같네요.<br />
참고삼아 적어봅니다.

호윤님 글에 제 이름이 하도 많이 나와서... 쬠 당황했습니다만, 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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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인것은 김영수님께서 최악의 상황을 맞을수 있었던 <br />
EL34 - KT88 직접 교체를 하지 않으셨다는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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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에 대해서 마지막 질문인데요, 위와 같이 교체하면 kt88은 110mA 가 흐르고,<br />
그럼 kt88은 터지든지 뭔가 일이 발생하나요??<br /

제가 이야기한 110mA는 사양서에 따른 값으로 실제 운용에서는 당연히 달라지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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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관이 터지진 않으며 상태에 따라서 플레이트가 빨갛게 달아오르긴할것입니다.<br />
물론 즉시 사망에 이르거나하지는않으며 수명이 줄거나 망가질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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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관은 버텨도 전원트랜스포머가 탈 위험이 있는것입니다.<br />
흘릴 수 있는 전류량에 맞는 동선을 쓰는데, 과도한 전류가 흐르면 동

길고 긴 하루 였습니다.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네..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
좋은 하루 되세요.

네 혹시나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캐리 sli80은 진공관을 뽑으면 바이어스가 거의 0으로 돌아갑니다

5mA가 된 이유죠...

kt88 -75mA
el34 - 50mA

입니다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