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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텔회사가 문제가 아니라 수입원이 문제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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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마란츠는 대중적인 인지도가 그나마 높으니 판매량도 괜찮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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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텔은 글쎄요... 살 사람은 산다. 그러니 비싸게 팔아보자???

근데 로텔만 문제냐..?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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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스피커나 앰프 고가로 올라갈수록 그 차이는 더 심해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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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급이 그정도면 하이엔드급으로 올라가면 안드로메다로 가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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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가격알면 국내에서 새제품 지르는게 쉽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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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르고 사는게 맘이 편할수도 있습니다.

로텔이.. 마란츠보다 우리나라에서.. 인기인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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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의 오디오의 판매가는. 그나라의 소득수준 그리고.. 오디오의 대중화 정도에 따라.. 딜러를 통해 다 다르게 책정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글쎄요.. 로텔이 우리나라에서 마란츠 보다 인기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엔트리급에서 NAD 나 마란츠보다 더 고급 브랜드 취급을 받는 느낌은 살짝 있습니다... 실은 전혀 아닙니다만....<br />
개인적으로 무척 아쉬운건 우리나라에는 NAD 356BEE나 375BEE 인티 앰프는 수입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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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란츠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만연해 있는데요, '마란츠는 섬세하고 수려한 여성적인 사운드다.' 라는 겁니다. 섬세한 것은 맞지만 절대 여성적인 사운드가 아닙니다. WHAT HIFI 리뷰를 참조하면 PM-6004는 fast-paced, detailed and dynamic Marantz PM-KI Pearl Lite 는 'Excellent build and finish; a muscular and refined sound; impressi

예전에 유럽에서 10년 이상 거주 했었습니다. 단편적으로 말하면 마란츠는 우리 나라에서 제일 대접을 못받는 기종이지요. 유럽에서는 일제 기기들 그리 홀대 받지 않습니다. 그네들 가격, 성능, 소리 모두 분석하여 종합적 판단 내리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같이 몇명의 뽐뿌질, 혹은 혹평에 좌우되지 않습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이 귀가 좀 엷지요. 자기 주관이 없이) 로텔은 오디오 입문용 브랜드 였습니다.(제3국 생산이라 가격도 저렴하니) 국내 사정은 잘

이강세님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군요. 참 이상합니다. 전 세계인이 인티앰프는 마란츠..보급형 DAC는 HRT musicstremer II 라고 대세화 공론화 되고 있는데 정작 우리나라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이상하죠?<br />
JBL 4312 정작 본토인 미국에서는 그닥인데, 우리나라에선 인기 폭발 이죠...데논 PMA 2000AE 도 참 미스테리입니다. <br />

JBL 4344 같은 모델은 본토인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판매 하지도 않았던 모델 입니다. 물론 미국에서 생산하지도 않은걸로 알구 있구요. JBL 스피커가 거론되어 뜬금 없이 한자 적었습니다.....실례.

이강세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4312 모델은 유럽은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유통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해외 포럼에서도 간혹 거론 되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인기 절정은 아닙니다. 일본에서는 아주 인기가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평가를 좋게 받았다는 것 같아요.

청취환경의 차이때문이 아닐까요?

청취환경보다는 일본평론가들의 영향이 더 큰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무엇을 문제삼으시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br />
로텔 06앰프 기준으로 600파운드면 110만원 정도 되는데, 인터넷 최저가 98만원이라 하셨으니 더 싼거 아닌가요? 미국에서도 $800이면 국내랑 비슷하구요. 게다가 관세/배송료 등등 포함했을땐 그리 비싼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br />
그리고, 제품가격은 시장마다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이루어지므로 나라별로 동일해야 된단 법은 없지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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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님 제가 위에도 썼듯이 영국이나 호주의 인티앰프 가격이 우리나라 보다 전반적으로 많이 비싸다고 적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영국에서 빅맥세트가 10년전에 제가 갔을 때 15000원 정도 하니까 우리나라보다 한 2배 이상 비싸지요? 빅맥지수로 2배정도 되는 물가이고 호주도 물가 비싼 나라이고 오디오 제품은 더욱더 비싼 나라입니다. 제가 비교하고자 하는 것은 마란츠와 NAD 등과의 상대적인 가격이지 우리나라에서의 절대적인 가격이 아닙니다. 쉽게 말

해외 가격을 비교해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이 저처럼 해외 웹서핑 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 분들은 계속 속고만 사는 꼴이므로 알려드리는 겁니다. 외국에서는 로텔 RA-1520과 마란츠 PM-7004가 동급으로 취급 받는다. 착각하지 말라 이거죠.<br />

또한 로텔 06 앰프를 우리나라 수입원에서 600파운드에 들여오는게 아닙니다. 공장도 중국이고, 수입원가는 어마어마하게 낮을 겁니다. 아 그리고 마란츠는 PM-6004 부터 모두 MADE IN JAPAN 입니다. 아무래도 수입원가는 이쪽이 더 나갈 듯 합니다.

이왕 말 나온 김에 몇자 더 적어 보겠습니다. 안근수님 의견에 덧 붙여. 이런 저런 기종 만진지 30여년이 흘렀습니다. 대부분 들어 왔다 나간 기기가 수입산 입니다. 그러다 보니 원산지 가격, 해외 마니아 리뷰(혹은 전문가 리뷰) 그리고 해외 중고가를 꼭 검색 합니다. 앞서도 잠깐 언급 하였지만 국내에는 영양가 없는 뽐뿌가 너무 많아요. 사용치도 않은 사람이 타인의 견해를 빌려 덩달아 좋다 나쁘다하니 말 입니다. 그러다 보니 별 볼일 없는 기기

이강세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 다하셨네요. ^^ 저도 사실 PM 5004를 누나 주고 7004를 산 이후 마란츠는 여성적이고 섬세하여 락,팝,메탈과는 안 맞고 로텔의 강렬한 싸운드가 맞는다는 여기저기 남겨진 글들을 보고 ;뽐뿌'를 받아 PM-7004보다 비싼 가격에 로텔 RA-05SE를 질렀으며, 와이프한테도 '야 역시 강렬하다 그치?' 이랬다가 출력이 좀 모자란 듯하여 나름 업글이랍시고 RA-06SE 를 샀고 두 단계 업글 한 기분으로 들어보

그러고 보면 NAD 나 PSB가 불쌍하기 까지 합니다. NAD 316BEE 326BEE를 워낙 X값에 팔다보니 356BEE 같은 중급기는 아예 팔 엄두를 못내고 PSB 는 Alpha B1 300$짜리를 15만원에 팔다보니 싸구려 이미지가 박혀서 image 시리즈는 싸게 팔아도 안팔리고 imagine 시리즈는 철수했죠. synchorony 시리즈는 장터에 나오는 것 조차 못봤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남들 사는 것만 사는 듯합니다.

오디오는 남들 하는 말(글로 표현한)들이 진리는 아닌 듯 합니다... <br />
직접 들어봐야 '아 이게 나한테 맞는 소리'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br />
퀄리티만 보장된다면 수많은 기기들의 '차이'를 찾아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찾는 작업이 되는 것 같습니다... <br />
이런 입장에서 보면, 저는 실용파이군요... ㅎㅎ 케이블과 자잘한 부품들의 소리 차이를 인정하는 거 보면 비실용인가요... ㅎㅎ 헉, 박쥐? ^^;;

로텔이 뭐 시장의 중요한 위치에 있거나, 대체할 수 없는 매력이 있거나,독과점 상태에 있는 회사도 아니고...<br />
어차피 적게 팔리는데 마진이나 남기자는 영업전략도 가능하다 봅니다.<br />
다른 회사의 환율대비 가격정책과 꼭 맞춰야된다는것도 좀 너무 자율성이 없는 발상이구요.

네 김대선님 말씀 맞습니다. 자본-자유주의 국가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행위 이지요. 그러나,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위 사실을 알고 사라는 겁니다. 전 모르고 샀거든요. 원래 더 비싼 건 줄 알았죠. 오디오는 가격에 어느정도 비례한다는 법칙에 의해서요.

거론되는 마란츠 5004나 나드c315정도에 잘맞는 스피커가 있나요? 그정도 가격대정도로요

김준기님 위에서도 많이 거론 되었듯이 우리나라는 남들이 좋다는거 사야 손해 안보는 나라입니다. 모니터 오디오 BX1(26만원에 사셔서 20만원대 초반에 팔아도 팔림)or BX2(36만원에 사서 30만원대 초반에 팔아도 팔림) 나 PSB alpha B1(15만원정도에 사서 중고로12만원이면 팔림) 사시면 딱 좋으십니다. 위 모델들은 바람잡이 들이 가격 올려 놓은 모델들이 아니고, 실제로 해외 포럼에서도 평가가 아주 좋은 모델이니 믿고 사셔도 무

마란츠 기기는 여러대 사용해봤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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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더라.. 다이나믹하더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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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계신거 같아서.. 글 남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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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제 매커니즘은 신봉해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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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계열은 정말 별로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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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맨, 아큐페이즈, 마란츠 중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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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맨은 아직 안 들어봤습니다만..

오됴! 오됴가 진상인지 사람들이 진상인지 모르겠군요<br />
다 말이 각각이니.....누구말마따나 닥치고 인켈로 가야하는지....<br />
그냥 내 돈에 맞추려고 해도 또 거기서 좀 더 쓰던가 아니면 그럴필요가 없어서 입문형정도로 하려고해도<br />
들을수가 없으니 판단이 어렵네요 매일 바뀝니다

네 김수웅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위에 말은 제말이 아니고 what HIFI director 의 말씀이시니, 전 그냥 what HIFI director 의 의견에 좀더 귀기울여 들으렵니다. 오디오는 자기 마음이니, 모두 자기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전 그저 좀더 객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 글 안올렸으면 우리나라에서 마란츠 랑 NAD 랑 엄청 싸게 파는거 아무도 몰랐겠지 않습니까?

전 와싸다에서만 참고 하는게 아니고 AVFORUM.COM 도 많이 참고하는데, 너무 괴리가 심해서 답답해서 한 글 남긴 겁니다. 알수 없는 힘에 의해 다들 이끌려 가는 느낌? 이것이 우리나라의 개성인가 싶기도 하고요. <br />
작년 겨울에 길거리에서 초록동색으로 보였던 노스패이스 점퍼를 올해는 얼마나 볼수 있을지....

김준기님 약간의 영어실력이 되신다면 여기만 보시지 말고 avforums.com 도 참고 하세요. 거기가 여기보다는 훨씬 큰 '물'입니다. 또 다른 세상이 있습니다. <br />

제가 누차 주변사람들한테 .. 말했던거군요 .. 옛날 마란츠는 부드럽고 풀어진 소리에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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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드라이빙 능력은 뭐 그냥 저냥 이라고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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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란츠 7천번대 넘어가면 댐핑 좋고 다이내믹 하면서 박력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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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력도 괜찮구요 .. 온쿄 같은애들이 힘아리 없지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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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0만원 밑에 앰프라면 무조껀 나드 살것 같습니다. 뚜껑열

안근수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또한 귀중한 정보를 시간을 내셔서 성의있게 글을 써주시니 저같은 초보회원들은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든 판단은 글을 읽는 회원들의 몫일 것입니다.<br />
화이팅입니다~~~

장영봉님 최하위 모델인 316bee 에 트로이달 트랜스가 들어있는 것만해도 경이롭습니다. 가격은 더 경이롭습니다. 소리는 매우 신나고 다이나믹하죠. <br />
여인용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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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살다가 십수년 전에 귀국해 보니 Lexus가 BMW나 Audi와 거의 동급으로 팔리는 <br />
것을 보고 멘붕에 빠졌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와싸다에서는 허접한 JBL 스피커가 음악의 <br />
신과 같은 위치로 추앙받는 것을 보고 또 멘붕... 앵앵대는 Yamaha 서브우퍼가 저음의 왕으로 <br />
대접받는 것을 보고 경악...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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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그냥 Goodwill 같은 곳에 그냥 줘버릴 것 같은 쓰레기 스피커나 앰프가 고가에 <br />
거래되는 것을 보고... 아 외국 쓰레기가 한국에서는 좀 먹히는구나... 라는 생각도 해보고.. <br />
White trash 급의 미국 남자애들 보고 &#44678;&#44678;대고 열광해하는 여자들 보면서.. 남자들은 외제 <br />
오디오 쓰레기를, 여자들은 외제 사람 쓰레기를 좋아하는구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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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Hi-Fi급이라기 보다는 초 아마추어급의 오디오 취미 생활용품인 보우즈 (Bose) <br />
기기 들이 여기서는 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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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25년전에 친구가 미국서 청바지 쓰레기를(기름에 쩔거나 떨어진거)줏어다가 비싼값에 팔아제끼는걸보고 경악했습니다.빈티지 인테리어용품으로 팔더군요..이것에 비하면 오디오기기는 양반입니다.다 능력입니다.거기에 놀아나는 사람만 바보가 되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