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잡담] 좋은 소리라는 것을 알려면.. LP를.. |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2-09-13 14:14:09 |
|
|
|
|
제목 |
|
|
[잡담] 좋은 소리라는 것을 알려면.. LP를.. |
글쓴이 |
|
|
이종남 [가입일자 : 2004-09-03] |
내용
|
|
잡담이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읽어주십시요...
CD를 위시해서 디지털 음원은 품질의 편차가 적습니다... 녹음실력의 편차도 적기 때문에 편하긴 하지만..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 잘 구분이 안됩니다...
그런데 아날로그 녹음은 단점이 아주 까다롭고. 정교하기 때문에.. 잘 된 것은 아주 듣기 좋고 그렇지 않은 것은 그냥 평범하기만 하지요.. 녹음도 별로.. 음반 만듬새도 별로. 그러면 최악이 되고요...
게다가 LP는.. 에디션별로.. 음질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초기 레이블을 들어보면 더더욱 일반적으로 좋은 음질이란 무엇일까?? 하는 감을 잡기가 더 쉽습니다... 물론 틱 노이즈는 감수를 해야 하지만요..
라이보비치의 전람회의 그림 RCA 초반을 구입한 것이 오늘 도착을 했습니다..
이 음반은 체스키가 나중에 리마스터링 한 LP 음반도 갖고 있고.. CD도 있습니다만... 왜.. 명반이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오늘 도착한.. LP를 대충 닦아서 턴에 올리는 순간........
귀구멍이 바로 시원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초반을 틀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지만.. 똑같은 음원인데.. 어쩜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그런 변화를 자주 겪어야. 일반적으로 좋은 소리라는 것이 이런 것이라는 감을 느끼게 되고. 그런 식의 소리를 만들려고... 방향설정이 될 터인데..
요즘 음원들은... 평준화가 되어버려서. 그런 것만 듣다보면.. 전체적인.. 방향설정이 조금은 어렵지 않나?? 하는 잡담이었습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