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이야기냐~
나는 수백가지 오디오를 들어봤다...
그렇다면 수백가지 소리가 존재했었을까?
나의 대답은 NO!!!! ...
생각해보니 4가지 정도 소리인데 그것이 실시간으로 흐르다보니 이렇게 되는것..
1-2-3-4-2-4-3-4-1-4-2-3-1-4-2-4-3-3-1-4-4............
무슨 표인지 이해되는가?
소리 1번 2번3번 4번의 4가지소리지만 저 숫자간의 간격이 최소 10분이 지난다면 다른번호표를 부여받게되는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선 10분은 커녕 몇일 몇개월이 되기도한다...
다른 오디오를 들여오거나 듣는 간격말이다...
내가 누누히 주장하는 소리는 흐르기 때문에 간직할수 없다는 부분이 증명되는 셈이기도하다...
블라인드를 쳐놓고...
4가지 기기를 놓고 순서를 뒤죽박죽해서 5번식의 실험...
곧 20번의 청취회를 가진다면 청자는 말해주지않는 이상 4가지의 기기만 사용됬다는걸 모른채 20 가지의 시스템을 들었다고 느끼게 된다는것...
어차피 우리가 듣는 소리라는건 음악에 실려서 나오는 소리지만 생각해보면 고음저음중음+음색 인것....
고음.......중음........저음.....음색......
이 4가지로 이쪽에 붙혔다 저쪽에 붙혔다 마치 한정된 코디아이템가지고 패션 코디하듯이 말이다...
물론 다양한 활용으로 다른분위기와 다른 느낌을 만들어낼순 있으나...
끝에가선 이 4가지의 구멍을 메우게 되어있다....
그런데 더더욱 놀라운것은 우리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기기는들은 보통 저 4가지를 완벽하게 활용하기보단 한쪽으로 치우쳐있다는것이다...
무슨 소린지 감이 안오는 사람들을 위해 한줄 더쓰자면...
-----아이러니 하게도 오디오에선 언발란스가 수많은 오디오가운데 특별함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내머리에 기억에 남아있는 오디오들도 거의 한가지씩 부족하지만 그 느낌이나 첫인상이 강력해서 잊혀지지않는 기기들인것만 봐도말이다...
그렇다면 더더욱 간단해지지않는가?
오디오 쉽게 생각하자...
결국 우리의 선택을 받는 오디오는 인터넷에있는 윤기흐르는,질감이 느껴지는등등 과 같이 음악과 오디오의 경계선을 이해못한 글들보단 단순한데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이것저것 오디오를 들여가며 찾는것도 결국은 그 자신만의 언발란스한 사운드를 찾기위해서일것이다.....
고음저음중음 음색이 완벽한 발란스를 갖추고있는 오디오가 있다면 우리모두 그오디오를 구매하고 이젠 오디오 끝났다는 안도감과 함께 편히 잠들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만족하지 못한다....
단순한 다른오디오에 대한 호기심때문이 아니다...
각 개인이 원하는 사운드가 아니기 때문이다...
비정상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친 사운드를 만들어냈던 오디오기기는 오디오역사상 그렇게 많은 숫자가 되지않는다...
일반오디오쟁이들은 그런기기들을 보면 물만난듯 비난한다...
중음이 없다..저음이 없다...절망적이다 라는둥...
그러나 그런기기를 들어보면 오디오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한쪽으로 과도하게 치우친 소리를 내는 오디오들은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말이다...
단순한 수박겉핣기 사운드로도 충분히 먹히는 기기가 여럿있다...
대표적으로 보스나 JBL 일부 인기모델들을 들어보면 별거없다...
그래서 일부모델에서 끝없는 쓰레기와 명기논쟁이 벌어지는것이다..
실제로 보스와 JBL에서 욕먹는 기기들을 들어보면 할말이 없을 정도로 별거없다...
그냥 상표값?
그러나 지금도 장터에선 날개돋힌듯이 팔려나가고 있고 심지어 좋다는 찬양글까지...
이게 바로 오디오의 본질인 것이다...
사람을 매료시키는덴 수많은 복잡다양한 소리는 필요없는 것이다...
절대 햇깔려하지 말아야할 지점은 애매모호한 소리에대해 표현을 수십가지 나열한다고 해서 황홀해하지말아라...
오히려 경계하라....
"오디오에서 순간에 느낀 감정"은 나중에 설명하고자하면 원래 ""유치 하고 과장됀 것""이다.....
나를 즐겁게 해주는 오디오의 기능은 저번글에도 남겼듯이 "음색"이다....
저음? 중음? 고음? 스테이징? 정위감? 음장감?
없어도 음색 하나면 내 지갑은 쉽게 열린다...
나에게 그런 음색찾기는 예전에 끝나있다...
이젠 여러분에게 권하고 싶다...자신의 음색을 찾자...
오디오의 큰길에서 원하는 것을 찾아야지 샛길(선재.소스,소리의 형용사에 묶여있는실체가없는 소리등등)에서 아무리 몇십년간 찾아봐야 결국은 그 샛길은 막다른골목길이 될 가능성이크다...
나는 벌써 큰길로 원하는 목적지에 이미 도착해서 샛길로 빠져든사람들에게 이곳에서 큰길로 접어들어서 목적지에 도착할수있는 지름길에 대해 이야기해주고있지않은가?
모든 문제는 파고들어가되 그안에서 해답을 찾지말고 밖에서 해답을 찾아야한다...
The Truth Is Out There.....................................
이것을 이해한다면 오디오뿐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일을 더 쉽게 이해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