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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관련 논점 다시 정리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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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1 17: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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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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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관련 논점 다시 정리해보았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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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가입일자 : 2010-03-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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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잇는 글 읽으신 분들 타겟으로 글 씁니당.
1. 이종남님이 제기해주신 '카트리지는 주파수 응답 특성이 더 뛰어난데도, 제품간
차이가 느껴진다 ' 라는 문제인데, 수동소자인 케이블에 비해 카트리지는 발전기
역할을 하므로 차이를 낼 수있는 다른 변수가 더 존재한다고 봅니다.
2. 역시 이종남님이 제기해주신 '왜율이 1% 즉 0.09dB이면 청감상 차이가 나는데,
실험에선 케이블간 최대 0.5dB 이나 차이가 난다' 란 문제인데, 왜율은 파형의 변화
즉 원신호 외 다른신호가 얼마나 섞였나(THD)를 의미하는 것으로 주파수 응답특성
에서의 '0.5dB감소' 에서 말하는 '크기의 축소' 와는 개념부터가 다른것으로,
단순히 단위를 일치시켰다고 해서 동일선상에서 비교되는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3. 손일철님의 경험상 '0.5dB 차이면 감지가 될만하다는 것' 인데요..
우선 기본전제로 인간이 2만hz까지 듣는다는것은 정말 인간의 극한치를 뜻 하는
것입니다. 우사인볼트가 100미터를 9.5에 끊는 것처럼요. 어떤 글에서는 외우기
쉬우라고 2만으로 해놓은것이지, 최근의 연구에서는 18k정도가 한계라고 한다더군요.
1만Hz를 기점으로 보면 0.25dBV 차이가 나던데 이것이 과연 감지 가능할까요??
정말로 블테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4. 제일 중요한 얘기인데요. 케이블간 차이는 '있다, 없다'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왜냐면 차이를 생기게 하는건 쉽거든요. 인위적으로 LCR 값을 늘리면 됩니다.
물론 그때 생기는 차이는 '절대적으로 악영향' 입니다.
만약 10가지 케이블을 테스트해봐서 9개는 거의 구분이 안가고 1개가 명확히
구분이 된다!면 그 구분되는 케이블이 쓰레기인겁니다. 차이를 만들려고 일부러
LCR값을 늘리는 구조로 만든거겠죠.
5. 케이블효과를 주장하시는 분들은 케이블로 약간의 튜닝을 할 수있다고 하시는데
애초에 잘 만들어진 케이블들 간에는 차이가 안나야 정상일뿐이고, 위에 말한데로
'일부러 LCR값을 늘린' 케이블로 음색튜닝을 하는 경우에는 C,L값들로 인해
위상차가 발생하므로 음'질'에 안좋습니다. 음색이 아니라요. 게다가 스피커가
음색의 대부분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볼때, 케이블짓을 하는것보다 디지털 이큐를
사용하는 것이 위상차도 발생안시켜면서 훨씬 세세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유리합니다.
6. 이건 제 추측입니다만, 이런 이론배경이 명확한데도 불구하고(LCR 값이 작으면
작을수록 좋다는) 고가의 케이블 회사에서 LCR 값을 토대로 광고를 하지 않는건
적당히 싼 선(제 기중으론 미터당 1만원 이하) 에서도 충분히 작은 LCR 값을
가지고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고가의 케이블회사가 정말 획기적으로
기존의 케이블보다 두세배로 작은 LCR값의 제품을 만들어냈다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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