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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에 대한 다른 생각, 다른 발길...네트워크플레이어 고민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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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1 14:3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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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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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에 대한 다른 생각, 다른 발길...네트워크플레이어 고민되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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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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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음악듣기를 생활의 일부 정도로 실천하지만 요즘들어 좀 시들해진 편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면 안방 테라스에 만든 정원에 물을 주기전 93.1에 맞추고 출근전까지 뉴스보다는 음악을 편하게 듣는 식으로요.
그러다보니 CD는 덜 듣게되고, 더더군다나 LP는 무슨 이벤트가 있거나 마눌이랑 치맥 한잔할때 꼭 듣고싶은 옛노래나 팝송 들을 때 이용합니다.
PC-FI도 설치해 에이프릴 시스템으로 설치해놓은지 벌써 5년인데, 최근들어 TV를 바꾸면서 스마트 기술이 발전한 모습에 감동을 먹고, 음원파일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오랜만에 보니 정말 장족의 발전을 했네요.
일단 안방에 있던 서브시스템 정리하고 블루투스가 가능한 보스 웨이브시스템으로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 아침 알람용으로, 때로는 스마트폰으로 플레이 하니 세상 편하고 좋네요.
내친 김에 노트북 줄 걸리적거리지않는 네트워크플레이어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저보다 늦게 하이파이를 시작해 클래식 음악에 광적으로 빠진 후배가 있는데 그 친구는 저와 영 다른 길을 가고 있네요. 오늘 점심 같이 하면서 얘기들어보니 신나라나 교보문고 등에서 명반 CD를 그야말로 *값에 땡처리하는 음반을 미친듯이 사다보니 400만원 넘게 음반 헌딩을 했다고 하네요.
사실 저는 저작권이 만료된 원음파일을 좀 모았는데 벌써 CD 1000장 물량이 넘었습니다. 근디 이거로 제대로 활용하자니...치렁치렁 UBS케이블에. 거의 안들었는데. 네트워크플레이어 설치해서 편하게 들어보려고요. 아참 네트워크플레이어 설치를 하면 아마도 DVD 타이틀 원음및 원화면 파일을 받아서 볼수도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커지는게 사실입니다.
너무나 다른 길을 가고 있는 후배와 저의 모습에서. 요즘 뭐가 그리도 바쁘다고 음악듣기를 게을리 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보스 미니컴퍼넌트 생각보다 들을만하네요. 디테일은 떨어지지만 음의 발란스가 뛰어나고 공간을 활용한 저음 만들기가 보스만의 장점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먼저 네트워크플레이어 쓰시는 분 계시면 리플로 많은 정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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