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인 오라노트와 프리미어를 안들어봐서 둘의 비교는 못하지만
전작들이 음질좋아서 회자되는 모델은 아니었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오라노트V2는 제 느낌으로는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USB는 아직 감상을 못해봤습니다
거실에 놓여있는 지라 튜너와 시디, 그리고 아이패드가 가끔씩 연결되는데
이해가 좀 안가는 부분은 헤드폰단 수준이 상당히 높습니다(???)
제가 수준이 낮은건지 정말 헤드폰단 수준이 높은건지
종합선물세트에 붙어있는 헤드폰단이 이정도여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HD600과 연결한 시디플레이어 소리는 정말 좋았습니다
지인들에게 오디오 추천한다면 이 이상 필요도 없을거 같습니다
요즘 오디오에 시들해져서 멍때릴 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놀라운 물건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