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담대구에 사는 초보 정성엽 입니다.^^



오디오거래 안한지...좀 오래되서 그런지 와싸다에 출입이 좀 뜸하네요.ㅎㅎ



그래도 리플이나 글에 자주 뵙던 분들이 계셔서 낯설지는 않아요.^^



뭐 꼭 글제목이 표적수사같은데....그런건 아니구요~



예전에 처음 거래하고 오디오 시작할 때가 생각나서.....ㅎㅎ



수백건의 거래를 하지는 않았고. 기천만원짜리 기기를 거래해본 적은 없지만



100만원 언저리 혹은 낮은 가격의 거래는 한때 열심히 했더랫죠.



그러다보면 곤란한 판매자분을 만나기도 하고



또 심란한 기기를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단돈 몇처넌짜리 막선을 사더라도 내가 찾던건지 원하던건지 생각하고



사는데........



특히 cdp 같은 경우에 잘못 구입해서 픽업 며칠만에 먹통되면 정말 속상하고



앰프도 받아와서 설레는 마음으로 케이블 꼽았는데 한쪽 지지지지직 거리면 슬프죠.



스피커도 모기소리보다 작은 노이즈라도 들리면......깝깝해집니다.



겪어본 분들은 알죠......



묻지도 다지지도 않고 덥석 샀다가



기기에 문제가 있거나 판매자가 좀 곤란한 분일때의 난감함이란......^^



그래서



늘 품에 안아서 들어보고 싶은 기기는 정해두시고



물건이 장터에 올라오면 꼭!!!!!! 반드시!!!!!



꼼꼼하게 묻고 정확하게 따져서 물어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구입하실때든 판매하실때든 서로 예의있게.



묻고 따질때도 판매하시는 분 기분 상하지 않게 물어보시고



알려주실때도 되도록 자세히 대답해주신다면



거래보다 중요한 좋은 인연을 맺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참 기본 중의 기본인데.......가끔 기본이 지켜지지 않곤 하잖아요^^



얼마짜리인지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거래하느냐가 더 중요할때도 있어서......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 말씀드려봅니다.^^



태풍에 피해없으시길 바라옵니다.ㅎㅎ



점점 좋아지는 가을 날씨에.......



브람스가 생각나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