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들어본 스피커 elac bs243, spender s3/5 r2 중에서 정하려 했는데,



아는분을 통해 저에게 좀 과분한 좋은 장비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탄노이 스털링 hw 에 el34계열이라는 st-70(외형 자작)입니다.(프리는 아직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여담인데요, 알아보는 과정에서 제 취향이 좀 올드하단걸 알게되었습니다.



또 쿨앤클리어와는 거리가 멀고, 악기 본연의 소리를 살려주는 모니터적인 소리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착색이 된다면 차라리 중음이 따듯하게 착색되는게 좋구요.



아무래도 아마추어지만 악기를 연주하고, 계속 가까이서 접해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글 올리는 이유는 역시 다시 질문입니다.



맨날 질문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언젠간 저도 돕는사람이 될 수 있겠죠 ㅜㅡ







원래 가지고 있던 장비에 dac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dac 없이 저가형 인터페이스 카드에서 내장 dac으로 바로 뽑아내니 소리가 개판입니다;



그냥 개판이 아니고 좌우는 있는데 앞뒤가 아예 없습니다..



그래서 외장형 인터페이스(역시 저가형, 내장 dac)에 물려보니 갑자기 앞뒤가 생겨버렸습니다;



제가 여태 성악이나 대편성을 도저히 못들어주겠어서 안들었는데, 앞뒤가 생기니 듣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질문은요,



인터페이스 카드에 광출력이 있어서, 광출력용으로만 사용하고



루비2같은 저가형 dac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 기본적인 밸런스가 잡힌 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다른쪽에 무리했더니 중급형도 어렵고, 음원이 죄다 파일이라 cdp도 어렵고..



아님 차라리 dnp-720같은 dac포함 네트워크 플레이어는 어떨까요?







하나만 더;



지금 구성이 미스매칭이라면, 제 성향에 맞게 바꾼다면 어느쪽을 손대야 할까요?



가능한 스픽은 그냥 뒀으면 합니다.. 길이 이렇게 잘든 장비는 드물다더군요







우문에 현답..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