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디오샾 주인이 말하기를,
앰프 아래에 진동 방지 악세사리 (스파이크 / 콘 등) 를 사용할경우
저음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재질에 따라, 모양새에 따라 다르지만...)
여튼 이런 방법이 시스템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안좋을 수도 있지만,
특히 저음량이 많거나 부밍있을 경우 특히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저음의 일정대역 하래를 컷팅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군요.
마침 제 시스템이 저음량이 다소 과한것 같고 남아도는 스파이크가 좀 있어서
설치를 해볼까 합니다.
근데 그림처럼 두가지 방법중 고민이 있습니다.
방법 1이 보편적인 방식 같은데, 전에 스피커에 해보니 설치가 엄청 어렵더군요.
좁은 AV장에 밀어넣으려면 앰프를 완전 조심스럽게 들고 작업을 해야하는데,
무거운 앰프를 들고 수평을 유지하며 집어넣는거 자체가 장난이 아닌듯 합니다.
특히 AV장이 나무로 된거고, 흠집나면 와이프한테 혼난다는...
방법 2는 앰프 바닥에 스파이크 슈즈를 뒤집어서 먼저 붙이는 겁니다.
저건 한결 간단하더군요. 먼저 슈즈를 부탁한 앰프를 집어넣고, 앰프를 살짝 들어서 스파이크만 밀어 넣으면 되니까요.
근데 두가지 방법이 효과 면에서 차이가 있을까요?
경험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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