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를 접하면서 변하게된것들...느낀것들..
1. 정말 게으른사람을 하기 힘든게 LP다
2. 어중간하게 알았다간 큰코다치겠다
3. 어...? 이거 하다보니 정말 별세상이 다있구나
4. CDP야 미안하구나... 가끔 돌려줄테니 삐지지마..
(지금 제 시스템은 CDP가 LP를 업고있네요)
5. 카트리지.. 이거 한번 바꿔볼까? MM..? MC..?, 승압트랜스달어말어? 고출력? 저출력? @@
6. 우리아들 간난아기때 목욕시킬때보다 LP세척을 더 조심스럽게 하는 나를발견..
7. 클래식은 DECCA반 듣고나선 DECCA레이블만 찾음 (LONDON도 눈에안들옴)
8. 주로 밤에 LP조명을 멍하니 바라보고 입을 조금 벌리고 음악듣는 내모습을 발견
등등등.....
이정도입니다. 웃자고 한소리지만요,
그중에 젤 어려운 부분이 카트리지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카트리지의 가격이 무슨 옷꼬매는 바늘가격같으면야 종류별로 사다가
이것저것 바꿔서 들어보겠습니다만 가격도 만만찮고,
그렇다고 청음실처럼 수십대의 스피커를 이런저런 앰프,소소기,케이블로 바꿔가며
비교청음해볼수있는 그런부류도 아니고해서 경험을 습득하기가 어렵단겁니다.
여기와싸다에는 다행히 이종남선생님같은 차가운듯 정확한 의견을 내주시는 분이
계셔서 참 다행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 방대한 오디오정보의 DATABASE를 보유한 와싸다에 카트리지와 여러
매칭에 따른 바이블같은 정보량이 많이 부족한듯하여...
저뿐만 아니라 여러 회원님들의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게시물이 필요하다 싶어
글을 올리며 질문드립니다..
위 짤방은 제 마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