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일님께서 2012-08-20 11:19:13에 쓰신 내용입니다
: 밑에 글을 보니 cd이후에는 어떤 수단으로 음악을 듣게 될까요 라는 글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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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하나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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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가 생산 중단되고 cd에게 그자리를 물려줬듯이 cd도 컴퓨터 파일에게 자리를 물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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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자연스런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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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가 아니 이미 현재 cd는 컴퓨터에게 자리를 내어준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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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하게 생각할것이 없는것이 그냥 세상돌아가는걸 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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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 사람들에게 음악한곡이란 그야말로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치중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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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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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음악한곡을 가지고 싶어도 가질수 없는 현실적인 상황.....또한 컴퓨터가 없던시절이라 tv드라마가 시청률 8~90% 나오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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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tv를 통해 또는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던 음악 한곡한곡은 소중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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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구할수가 없었던 그런 음악들까지 더해진다면 음악에대한 갈증은 차즘 높아질수 밖에 없고 결국은 요즘 핸드폰 요즘 매달 내듯이 매달....아니 돈이 생기면 음악에 관련된 것에 돈을 쓰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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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큼 음악이란 것은 예전엔 매주 공과금내듯이 우리 생활에서 당연스레 지출을 이끌던 그런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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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듯 대단한 그 음악에 대한 갈증은 왜 사그라든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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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은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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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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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경험을 엿보면 대충 이해가 될것같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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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로 인터넷을 처음할시엔 당시 구하기 힘들었던 일본음악 한곡을 2~30분에 걸쳐서 다운받으며 차곡차곡 그 mp3를 시디로 구워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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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90년대 중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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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부턴 음악에 대한 지출의 양상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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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디와 인터넷과 컴퓨터에 들어가는 돈이 슬금슬금 많아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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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곡 차곡 mp3들을 그당시 650m 공시디에 그당시엔 128k가 또는 그 이하가 주라 앨범한장에 3~50메가정도 밖에 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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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디한장에 웬만한 중년 아티스트 전앨범을 수록하고 소장할수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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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재미에 공시디들은 쌓여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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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재밌는 현상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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