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이파이 게시판에 케이블에 대한 토론이 한창이네요..
저야 워낙 초보라서 뭐라 할 입장은 안되지만,,,
최근 하이파이 게시판에서 느끼는 것은,,,
상대방의 의견을 좀 더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그런 토론이 되지 않는것
같아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반대의 의견이 있을 수 있고, 그럴경우에는
감정에 치우치기 보다는 적절한 논리와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유지되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에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독재정부에 항거하지 않고 홀로 대학 수업을 듣는 박상원을 급우들이 비난하자,,박상원이 그러더군요.. 반대가 허락되지 않는건 그 또한 독재라고..
아래 사진은 작년 회사에서 세미나 다녀와서 찍은 사진인데...
저걸 볼때,, 난 왜 오디오 케이블이 생각났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참고로 저건, 심해 유전에서 석유(원유) 채취할때 케미칼 제품과 기기를 제어 할 수 있게 해주는 UMBLICAL Cable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저걸로 엠프 연결하면
뭔가 소리가 날것 같은.. 혼자 상상해 봅니다. 아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