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족과 외식 나가기전에 시간이 남아 글하나 남깁니다...
이번엔 롯데 파이오니아 sa-930 엠프입니다...
이름에서 눈치채셨겠지만 일본의 파이오니아 엠프를 롯데에서 수입한겁니다..
중고거래가는 8만~....
먼저 엠프를 살펴보기전에 이런 희귀 엠프를 추천하게 되서 좀 아쉽다...
그림의 떡?
아마 한국에 현재 20대안짝으로 남아 있는것 같다..
물론 해외싸이트를 통해 원판을 구입할수는 있다...
장터에 나오는 숫자만 봐도 알수가 있다....
그래도 추천기기는 추천기기니까 그냥 써내려 갑니다...
먼저 외관 디자인....
직접 플레이해보지 않으면 외관에 실망할수도 있다...
그러나 플레이해보면 두가닥 초록색의 음량표시창은 밤하늘에 별들을 보는것같은 착각에 빠지게 할정도로 이쁘게 표현된다...(불을 끄고...)
엠프의 크기는 미니엠프보다 조금 큰정도의 크기...
자 그럼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소리에 대해 들여다봅시다...
희귀엠프인만큼 들어보신 분이 얼마 없으리라 생각된다...
먼저 플레이를 하면 쩌렁쩌렁한 소리와 함께 스피커의 우퍼를 스피커 안쪽에서 진공청소기가 빨아들이듯이 여유롭게 움직입니다...볼륨을 3이상 올리기 힘들지만 3정도가 적당한 볼륨...
소리의 유형은 흔히들 초보들이 이야기하는 엠프 등급을 나눌때 고가와 저가기기로 나눌때 고가기기에서 보이는 그런 해상력과 음하나하나 끝까지 밀어부치는 사운드다..
우리가 흔히 머리에 단순하게 떠올릴때 고가의 기기의 소리의 유형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특히 보컬과 적당한 락텐션의 발라드를 들으면 타엠프에서 웬만해선 듣기힘든 같은 음악......다른느낌을 쉽게 느낄수있다...
외관의 디자인이 인기없게 생긴 불운의 엠프...(이런 비슷한 분위기로 롯데에서 여럿 엠프가 나와서 더더욱 초보들을 햇깔리게 하는 엠프....)
우리가 원하는 소리가 10가지라고 한다면 과감하게 5개는 버리고 나머지 5으로 원하는 소리를 만들어낸 엠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