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안드로이드용 폼팁채용 고품질 커널형 이어폰 J33A[블랙]
JBL 안드로이드용 폼팁채용 고품질 커널형 이어폰 J33A[블랙](1+1 패키지)
오늘은 이어폰 사용기를 짧게 남기고자 한다.
배송온 박스~^^
내용물은 이어폰 이외 앙증맞은 케이스와 사이즈가 다른 부드러운 캡이 들어 있으며
케이블을 옷에 고정할수 있는 클립이 들어 있다.
플랫형 케이블로 외관은 상당히 심플하며 고급스러운 모습이다. 검은보석으로 비유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
왼쪽 이어폰 케이블 하단에 버튼이 부착되어 있고 전화가 올때 버튼을 누르면 통화가 되고 다시 한번 누르면 종료되는 단순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외 기능은 아직 모름~^^
음질은?
의외의 음질이다.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번들로 제공하는 이어폰의 소리는 저역이 너무 부스트 되거나 음이 뭉치는 경우가 많은 반면 JBL J33a는 그런 이어폰과는 전혀 다르다 최근 저역이 강화된 데논 이어폰이 나오긴 했지만 JBL은 저역 양감은 부족하고 중고역이 상당히 선명하고 디테일 하다는 점이다.
때문인지 저가 이어폰에서는 엉성하게 뭉쳐 엉성하게 들렸던 셀린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에서 백코러스 보컬들의 소리를 상당히 디테일하게 묘사 해주어 저가 이어폰과 다른 상당히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반면 앞서 말한바와 같이 저역의 양감은 부족한 편으로 팝이나 하드락에는 잘 어울리지 않지만 섬세한 여성보컬이나 클래식 음악을 듣고자 한다면 JBL J33a을 선택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시끄러운 음악보다 조용한 음악에 잘 어울린다.
만일 저역이 많은 이어폰을 갖고 있다면 섬세하고 디테일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JBL J33a를 서브로 하나쯤 더 갖고 있는것도 좋을것이다.
JBL 이어폰과 비교하기 위해 오디오테크니카 ATH-CKM300을 끼워 보았다.
이어폰 모양이 인체공학적으로 착용감은 JBL보다 좋았지만 사운드 만큼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번들로 끼워주는 이어폰 사운드 수준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으로 JBL처럼 어떤 특징이 있거나 매리트가 있지는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어폰을 제공 해주신 와싸다 이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