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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차클래식으로 부터 리뷰용 하드를 배송 받았습니다.
이미 차클래식의 음원을 2번 구매한적이 있는지라 익숙한 목록들이 보이더군요.
일단 엘지 탭북에 전에 구매해 두었던 제이리버를 깔고 연결된 하드 디스크로부터 라이브러리를 작성했습니다. 30분정도가 소요되더군요. 라이브러리가 작성된 다음엔 아이패드로 제이리모트(애플의 리모트와 비슷함)를 작동시키니 클래식 도서관 완성이네요.
물론 푸바나 다른 프로그램으로도 라이브러리를 만드는것이 가능하구요 모든 화일이 태그작업이 완벽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본인이 익숙한 어떤 프로그램으로 작업하여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굴드의 음반들도 다수 있구요 70년대 어찌 보면 하이파이의 전성시대 녹음들을 두루 맛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데모버전엔 없지만 실제 상품엔 전용플레이어와 바로 cd로 구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사실 cd사놓고 잊어버려서 똑같은 cd두개 사기도 하는데요 막상 생각나서 듣고 싶을땐 어디다 뒀는지 한참 찾을때도 많구요 음원정리 하면서 가장 뼈져리게 느낀점은 첨에 리핑할때 태그정리 좀 해둘껄;; cd장에서 해매거나 컴퓨터 파일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거나......
전에 샀던 음원하드는 지금은 공유기에 물려 간이 나스로 사용중입니다.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통해서 듣고 있구요 요번 테스트 버전은 노트북에 물려서 제이리버로 플레이 중입니다. 아이패드를 통해서 익숙한 환경에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은 참 좋네요.
태그정보와 앨범커버가 완벽해서 라이브러리 작성시 중요 방식으로는 모두 검색이 되는군요.
아이튠즈와 리모트의 편리함 때문에 한동안 맥 미니 사용했었는데 제이리버와 제이리모트는 flac을 사용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전작에 비해 새로운 구성이 돋보이지는 않지만 완벽해진 태그정보와 보다 깔끔해진 앨범 커버는 구매욕구를 자극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