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워 케이블 자작시 차폐 실드 처리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RCA 케이블의 경우 가상 밸런스로 제작할 때, 차폐 실드를 소스 기기 쪽에는 접지선과 같이 묶고 앰프 쪽에는 접지선만 연결하고 차폐 실드는 끊어 놓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신호가 들어오는 쪽에는 차폐 실드를 접지선 같이 묶고 신호가 나가는 쪽에는 차폐 실드는 단선시키고 접지만 연결하여 가상 밸런스를 만든다고 알고 있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맞다고 한다면, 그런 개념으로 파워 케이블을 제작하면 차폐 실드를 기기 쪽에서 접지와 같이 묶고 콘센트 플러그 쪽에는 끊어야 하나요? 아니면 반대로 해야 하나요?
'소스 기기 -> 앰프'의 경우는 전기신호의 흐름 방향과 접지 누설전류의 흐름 밯향이 같은데요, 파워 케이블의 경우 전기는 플러그에서 기기 쪽으로 흐르지만, 접지를 통해서 흐르는 누설전류는 어차피 기기쪽에서 플러그 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헷갈리네요.
자작 고수님들의 지도 부탁 드립니다.
즐거운 음악생활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