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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청음경험만 말씀드릴게요<br />
마란츠엠프와 다인x12 조합이었습다<br />
엠프의 영향때문인디몰라도 가벼운느낌이&#160;들더군요. 같이물려봤던 비엔나어쿠스틱과 많이 차이가났습니다<br />

제가 귀가 일천한터고, 취향차이가 있는 편입니다만....다인x12랑 로텔에 물려서 들었을땐 꽤 공격적인 소리라 어쿠스틱 음악과는 좀 거리가 있는 음색이었습니다. 비트 있는 팝같은 경우라면 괜찮을성 싶던데 제 취향이 아니라...보컬도 생각외론 좀 별로였고...와싸다에서 평이 참 높은 스피커인데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br />
같이 들어본 다인 포커스는 또 질감이 좋던데 익사이트는 뭐랄까 땡땡거리는 느낌이었습니다...<br />
다만 사람

평균 하루 1시간반에서 2시간 감상으로...2년 안되게 들으니 소리가 잡힌듯하네요...<br />
첨 1년까진 깡마른 소리엿는데..점차 지나...<br />
.지금은 제법 촉촉하면서....음악감이 나옵니다...<br />
그리고 저음은 그리 강조된건 아닌데요....살려줄 소리는 살려줍니다.......

사용기는 쏘지않는 고음이라던데 꼭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br />
댓글 감사드리고 청음후 좋은선택 할께요^^

로텔이 시원하고 강한 소리를 내주기에는 그만한 앰프도 없지만 거친 소리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세상 어떤 스피커를 로테렝 물려놔도 다 거칠다고 합니다. <br />
다인오디오 X12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별로 거친 성향에 들어가진 않습니다. 비엔나어쿠스틱도 워낙에 부드럽고 평탄한 성향이고 저음도 풍부하게 나오는 성향이라 비엔나어쿠스틱에 취향이 맞으면 다인은 좀 딱딱하게 들릴 수 있겠죠. 게다가 마란츠하고도 매칭이 완전 꽝이었던 것 같습니다. <

ㄴ 빨리 들여보고 싶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박용석님 설명 항상 명쾌하세요. 저는 x36사용하고 있는데, 두텁고, 질감있는 중역, 풍성하고 단단한 저역, 끈적한 고역에 매료되었습니다. 다소 어두운 음색은 매칭으로 해결하려고 항상 노력중입니다. ^^;

어제 샵에서 다인X12와 크레센도를 물려 <br />
재즈(리 모건)을 들었는데 상당히 경괘하고<br />
느낌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