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삼결앰프란?
1.다극출력관을 이상적 3극관으로 운용.
2.전단직결 -커패시터 필요없슴.
3.전류증폭강조 -같은 출력일때라도 청감상 구동력 탁월.
4.NFB 신호에 출력트랜스를 포함하지 않음
(좀 더 자세한내용은 dhtsound 기술포럼에서)
장점이 많은 회로입니다.
이 *건님 정*윤님 공제품 등으로 많은 분들이 적은 비용으로
메인 또는 서브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것 같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pcl86 공제 초삼결을 사용했고
좀더 출력이 있는 초삼결이 필요해 EL34/KT88 공동제작에 참여도
하였으나 메인으로 쓰기에는 5%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가끔 생각날때나 여름에 더울 때 한번씩 들을 뿐이었고
이번 여름까지만 사용해야지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왕 사용하는거 프리도 있는데 파워로 한번 해봐야지 하고
제작자와 통화후 2가지 바뀐 내용입니다.
1.볼륨을 건너뛰고 100k로 저항교체(원래는 1k?)
2.바이패스 커패시터 2,***uf 덧방(원래는 220uf)
확연히 바뀐소리에
제작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혀 부족함이 없는 소리입니다.
(프리는 이득이 좀 높은 녀석이 나은 듯)
6v6이나 1626이 싸고 흔하다는 이유로
좋은소리임에도 제작하려는 곳이 없듯
초삼결도 초보자용 또는 저렴하다는 인식에
공들인 부품을 사용한 제품은 많지 않은듯 합니다.
PP도 아닌것이 PP같은 역감을 느낄수 있고
3극관도 아닌것이 3극관 같은 절창을 느낄 수 있는
초삼결...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