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사진은 달에서 바라본 지구입니다...
이런 시야를 가진 사람들은 얼마나 멋진 인생일까요?
저는 저런 시야를 가질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런 시야를 가질려면 시간과 인생의 상관관계......그 허무함을 깨닫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이 세상에 쓸데없는 애착은 가볍게 버려야하죠...
그 애착이 영원할수 없는걸 깨닫는것은 그리 오래걸리지 않으니까요..
예전에 제가 하는일이 비정상적으로 잘됐을때 아는 후배하나가 이런 이야길하더군요...
제가 어리석게도...
" 이젠 난 일안해도 먹고산다....평생~"
이런말을 했더니
" 형.....통장에 돈은 그냥 숫자일뿐이야....형인생에서 그 어떤 아무런 영향을 주지못한다고...."
단순한 말이었는데 저한테는 작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저의 본모습을 다시 찾았고 제 시야는 저 달의 시야는 안되도 비행기에서 내려다볼정도는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 제 몇개의 글에서 댓글들을 지우면서 다시보니 저는 제 생각은 그것이 아니다고 말한것 뿐인데 그 의도가 정확히 전달되지도않고 전달될 가능성도 없어보이더군요...
그래서 앞으론 댓글토론보다는 본문을 하나 던져놓고 마음대로 여러분들이 토론할수있는 장을 마련하는 선에서 멈춰야겠네요...
쓸데없는 서론이 길었네요...
밑에 보니 중고가격 네고에 대해서 매너와 상관짓길래 제 경험과 생각을 적어봅니다...
저도 중고기기를 살땐 꼭 첫문자부터 다짜고짜 네고문의 부터 합니다...
물론 이것저것 들어본것이 많고 거래를 많이하다보니 그리 급한것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예를들어 20만원에 내놨다면 19만원 부르고 1만원은 네고요청합니다...
네고가 안받아들여지면 꼭 구하고싶으면 그냥 20에 삽니다...
구해도 되고 안구해도 되는 기기면 네고가 안받아들여지면 패쓰합니다...
이렇듯 각 개인이 기기를 구매하는덴 자기만의 습관이 있고 자기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매너와는 다른 이야기라는 이야기....
그렇다면 중고기기 거래에서 매너라는 부분을 이야기할수있는 부분은?
밑에 글에서 보듯이...
80만원에 주실래요?
문자= 안팔아요~
안팔아요......저도 수많은 거래를 해봤지만 저런 문자 받아본 기억이없습니다...
혹시 안팔아요~ 라는 문자 받아본 님들 답글로 인증 ...
매너지적부분은 저런부분이죠....
가격네고는 매너와는 아무런상관이 없습니다....
저도 예전에 50만원에 내놨더니
"30만원이면 제가 사지요~" 라는 문자가 왔더군요....
그래서 제가 문자를 보냈지요..
" 10순위 세요...기다려보세요...."
그분과 몇번 장난같은 문자를 주고받다가 결국 그 30에달라는 사람한테 49에 팔았습니다 ㅎㅎㅎㅎ
저 달의 시야를 가지고 오디오를 하시면 같은 해프닝이라도 매우 즐겁게 할수있지요...
밑에 글에 보니 댓글들 아주 가관입니다...
나도 그런경험있다~ 매너가 꽝이라는둥...
저렇게 몇줄안되는 글조차 저렇게 맘대로 자기 좋은곳으로 해석하는데...
제글들이 환영받을 날은 없는 거지요.....
여하튼...중고가격 네고는 중고거래의 꽃이라고해도 무방한 지점이니 그냥 웃어넘기시거나 잘 이용해보세요.....
확실한것은 화내거나 매너없다고 지적할만한 사유는 절대아니라는 겁니다...
p.s
2:20분 내용 추가합니다...
위에 제 에피소드들이 또 잘못 비춰지고있네요...
여유스런 삶은 경제적인것과 전혀 상관이 없다는 뜻으로 적어드린것을 다시한번 알려드리고요...
만약에 난 어떤 경제적으로 만족할만한 상황이 된다면 그때부터 여유스러운 삶을 시작하겠다 라고 정해놓는분이 있으시다면 말리고싶습니다...
지금 당장의 1분의 여유가 먼 미래의 10분의 여유보다 훨씬 소중합니다..
그래서 달에서 본 지구사진을 올린것이고요...
또 두번째론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계?
그 어떤 상황이 와도 그것을 다스리느냐....아니면 끌려가느냐의 선택에 놓입니다...
끌려간다면 감정에 의한 대응으로 서로 나중에
"내가 왜 그랬지?" 라는 후회섞인 한마디가 나오게됩니다...
물론 " 내가 왜그랬지?" 라는 자기 성찰의 부분도 없이 그냥 '당연히 그럴상황이었다' 라고 넘어가는 분들도 댓글로 추측해볼때 꽤 되는듯 합니다만 절대 바람직하진않습니다...
어떤 한가지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고서
'이런일도 벌어지는구나" 라고 그 상황을 이해하는것과
' 세상엔 이런놈들 투성이군' 이라며 상황이해보단 단발적인 감정대응을 하는분들이있습니다..
특히나 오디오 거래에있어 특별한 목적을 띠지않는 이상 싸울일은 없다고 단언할수있씁니다...
오디오 거래를 하다가 싸운다?
제 머리론 그 어떤 상황을 떠올려봐도 그려지지않네요...
물론 밑에 댓글들의 상황을 떠올려봐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