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생활 30년 이상 하이엔드, 빈티지 상당 기기 운용하고 랙도 이런 저런 종류 사용해 보았지만 귀에 들리는 차이는 감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차이를 느낄 정도라면 기기에 이상이 있거나 아주 황금귀(이런 분은 사실 오디오 하다가는 전 재산 들어 먹습니다)를 가진 분 아니라면...... 주변에 랙 진동으로 교체하신 분은 못 보았으나 고급품 사용해 보고자 바꾼 분은 보았습니다.
재질이 동일한 목재라면 음질상의 차이는 거의 느끼기 힘들다고 봅니다.<br />
다만, 이런건 있습니다. <br />
모든걸 음질과 연관짓기 보다는 디자인 또는 재질의 고급스러움, 다른 가구들과의 조화 등등....<br />
이런것들로 만족감을 느끼느냐 아니냐 하는 차이도 무시 못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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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제품이 만듬새나 디자인이 만족할 가능성도 크고 또 그만큼 오래쓸수 있으니 결국의 선택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
한대지방 침엽수재질의 합판으로 주로 오디오용 랙이나 베이스를 만드는 이유는... <br />
비틀림이 적고.. 밀도가 높아서 진동에 강하다는 것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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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과거에 턴용 베이스를 자작나무 합판으로 많이 했습니다. 납을 집어넣는 것은 거의 안했고요.. <br />
왜냐하면.. 자작나무만 가지고도. 원하는 무게와 방진효과를 충분히 거둘수 있으니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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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비싼가.... 좀 알아봤
물체 재질에 따라 진동 주파수가 틀리니 소리가 변합니다. 좋아지거나 나빠지는게 아니라.... 변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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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자작나무는=박달나무는 상당히 강성의 재질 입니다. 흑단 만큼은 아니지만요..일반 MDF 재질은 조금 무르고...재질의 강도에 따라서 변한 소리가 마음에 들고 안들고 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