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듣던 마란츠 리시버 점검차 세운상가 노 사장님께 들고갔다왔습니다.
세운상가라는 곳은 처음 가보았는데 마치 시간마저도 멈추어 있는 곳 같았습니다.
옆에서 작업하는 거 보니 정말 이거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어쨋든 이거 저거 점검한후 소리를 들어보니
같은 앰프 였나 싶을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placebo effect 아니구요.)
솜스피커 BR-25에 물려뒀는데 소리가 정말 시원하게 빠집니다.
적절한 통울림이 귀를 즐겁게 해주는 군요. ㅎㅎ
빈티지가 은근 손이 많이 가는데 좋은 소리로 보답해 주는 것 같습니다.
기회되면 Remote에 JBL L96, L112정도 붙여보고 싶습니다.
지금 고민은 이 놈의 모델명이 2220B라는 건데요 출력이 20와트입니다.
봐서 우드케이스를 하나 맞차줄까 고민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당분간은 정착모드로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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